장민♥강수연, 이미 '법적 부부'…한국·스페인, 혼인신고 완료
강수연 인스타그램 © 뉴스1 |
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이 헬스 트레이너 출신 인플루언서 강수연과 법적으로 이미 부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뉴스1 취재 결과, 장민과 강수연은 결혼식은 하지 않고 지난해 12월 국내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현재 법적 부부다. 두 사람은 스페인에서의 혼인신고도 올 3월 말 마무리했다.
이미 법적 부부인 장민과 강수연의 결혼식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진행 여부는 미정이다. 두 사람은 국제결혼 준비 절차를 위해 먼저 혼인신고부터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년 남짓한 교제 기간을 거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장민과 강수연은 이날 오후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이 '비디오스타'에서 혼인신고 사실도 공개할 지 주목된다.
한편 장민은 1991년생으로 스페인 출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스페인인이다. 국내에서는 '얼굴 천재'로 불리는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닮은꼴의 혼혈모델로 유명해졌다. 특히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sky TV '식구일지'에 출연해 화제를 낳았으며, SBS 웹드라마 '몽슈슈 글로벌하우스'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장민의 아내가 된 강수연은 헬스 트레이너 출신의 떠오르는 인플루언서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