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못해도 괜찮을까'…크루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라이프투어 제공© News1 |
크루즈 여행을 한 번쯤은 떠나고 싶지만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영어를 못하는데 대화는 어떻게'라는 걱정에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면 오해다.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면 결코 비싼 비용이 아닌데다, 선사엔 한국어 가능한 직원이 상주해 있거나 또는 전문 인솔자가 동행해 의사 소통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크루즈 전문여행사 이라이프투어는 이처럼 많은 여행객이 가지고 있는 크루즈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에 대해 2일 설명했다.
영유아와 어린이 승객은 무료 탑승은 아니지만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훨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라이프투어 제공© News1 |
1. 어린이는 무료다?
선사들은 보통 나이에 기준을 두지 않고 머릿 수에 따라서 인원 수를 배정한다. 따라서 영유아라고 해서 특별할인이 주어진다거나 인원배정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여행사 마다 5~6개월 전 아이 승객 대상으로 특별 할인이 제공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잘 이용하면 여행 비용을 줄일 수 있다.
2. 크루즈 여행은 비싸다 ?
크루즈여행은 결코 비싸지 않다. 물론 전체요금을 따로 지불하고 기항지 관광비용이나 발코니선실 업그레이드 등 따로 지불해야할 내용이 많다면 그렇게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이 모두 포함됐기 때문에 일반 패키지 여행과 비교해도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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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팁은 반드시 지불해야 하나?
팁 문화가 있는 외국이 많다. 따라서 식사 후나 객실 서비스 받을 경우 팁을 줘야하나 마나 고민하게 된다. 크루즈 여행 상품의 경우 현금사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요금에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또 선사에선 카지노를 이용할 때 빼고는 현금을 사용하지 않도록 '승선카드'를 제공하기도 한다.승선카드는 곧 방키이자 신용카드 그리고 신분증 역할을 다할 수 있다.
4. 출발일이 가깝더라도 언제든지 예약 할 수 있다?
여행의 끝이라고 불리우는 크루즈여행은 항상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기항지별로 여행객을 모객하기에 한 나라에서만 예약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소 6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빠르게 예약할수록 각종 조기예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간혹 모객이 너무 안 될 경우 선사별로 한 달 앞두고 특가 프로모션 하는 경우는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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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어를 못하는데 크루즈 여행을 포기해야 할까?
크루즈에서는 보통 세계를 여행하기 때문에 각국 기항지에서도 보편적으로 영어를 사용하게 된다. 또 탑승객들의 대부분이 외국인이기 때문에 선상생활에서도 영어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영어를 못해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패키지 여행의 경우 여행 시작부터 안전수칙에 크루즈 이용법을 설명해주며, 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인 인솔자가 동행하기 때문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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