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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김원희 "강호동과 사귄다는 소문 있었다"…20년 전 추억 소환

뉴스1

채널A '아이콘택트' © 뉴스1

'아이콘택트' 김원희가 강호동과의 스캔들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김원희와 강호동은 20년 전 함께 누나, 동생으로 콩트 연기를 선보였던 때를 떠올리며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김원희는 강호동에게 과거 실망했던 게 있다고 운을 떼 시선을 모았다. 김원희는 "(강호동이) 야외 촬영 중 식당에서 고기를 구우면 권하지 않더라"며 "조금 점수 깎였다. 우리 아이콘택트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원희는 강호동과 사귄다는 소문이 났었다고 전하며 "소문이 있고 나서 기자가 분장실에 찾아왔다. 당황해서 강호동에게 전화했는데 강호동이 '전화하지 마이소. 소문납니다' 하고 끊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당황한 강호동은 "소문이라는 것은 우리가 아니면 신경 쓸 필요 없다. 걱정하지 말라고 표현한 건데"라고 해명하며 모두를 웃게 했다.


강호동은 과거 김원희를 보면 가슴이 뛰었다고 고백했고, 이에 김원희가 "그때 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선을 그으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 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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