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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서수연, 레스토랑 출근→이필모 '독박 육아'도 능숙하게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아내의 맛' 이필모가 독박 육아도 능숙하게 해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 아들 담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서수연은 갑작스러운 호출로 레스토랑에 출근했다. 이필모 부자는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담호는 대본 연습 중인 아빠 이필모에게 향했다. 같이 놀고 싶었지만, 엄마 서수연이 말리자 담호는 칭얼거렸다. 서수연은 "다른 건 몰라도 대본 연습하는 건 지켜줘야 한다"라며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뽐냈다.


서수연은 담호를 안고 청소기를 돌렸다. 그럼에도 담호가 칭얼대자 결국 방에 있던 아빠가 출동했다. 서수연은 남편 찬스로 잠깐 커피를 마셨다. "가서 대본 연습해"라는 말에 이필모는 "한 세트만 딱 끝내야겠다. 한 10분만 더 보면 끝난다"라며 방에 가려 했지만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실패했다.


서수연에게 연락한 사람은 친오빠였다. 이들 남매는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오늘 가게 봐줄 수 있냐"라는 말에 서수연은 외출 준비를 했다. 그는 "결혼 전에는 매일 나갔는데 결혼하고 육아 하느라 고정적으로 출근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필모는 흔쾌히 외출을 승낙했다. 걱정하는 아내에게 "괜찮다. 다녀와라"라고 말했다. 서수연의 장시간 외출은 처음이라고. 이를 본 이휘재는 "저는 아내(문정원)가 영국, 프랑스 출장 갔을 때 쌍둥이를 다 봤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서수연이 외출 준비를 마지차 담호는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아빠와 함께 귤을 먹으면서 한글 공부를 했다. 이필모는 몸으로도 놀아줬다. 에너지가 넘치는 담호를 위해 이필모는 미끄럼틀도 만들어줬다. 숨바꼭질도 하면서 땀을 한껏 흘렸다.


이필모는 능숙하게 식사도 준비했다. 담호는 인생 첫 짜장면을 폭풍 흡입했다. 담호의 면치기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정말 잘 먹는다", "너무 귀엽다"라고 입을 모았다.


같은 시각 서수연은 레스토랑에 출근, CEO 포스를 뽐냈다. 서수연의 절친들이 가게를 찾아왔다. 서수연은 담호 동생에 대해 "둘째 올해 안에는 계획이 있다"라며 "딸이면 좋겠지만, 아들이어도 귀여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필모는 담호 목욕을 시키고 서수연에게 향했다. "우리 담호 오늘 짜장면 맛있었어?"라고 묻자, 담호는 "네"라고 예쁘게 답했다. 이필모는 아빠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 했다. 둘은 인형 뽑기를 즐긴 뒤 서수연을 만났다. 예상치 못한 등장에 서수연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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