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금주선언 "와인 의존도 심해…올해만 술 안 마시기로"
뉴스1 DB © News1 |
배우 박중훈이 금주선언을 했다.
박중훈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것까지 여기에 알려야 하나 제법 고민도 좀 했습니다만 이젠 제 의지만으론 버거워서 밝히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올해만 술을 안 마시기로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사실 이미 그러고 있다"면서 "와인 의존도가 너무 심했다. 건강도 건강이고 자꾸 게을러져서"라고 금주선언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사랑하는 술 친구들! 이해 부탁요"라며 "저녁 자리는 함께 해요. 올해만이라도 그러고 살게요!"라고 이해를 당부했다.
한편 박중훈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에 출연 중이다.
이하 박중훈 SNS 글 전문.
이런 것까지 여기에 알려야 하나 제법 고민도 좀 했습니다만 이젠 제 의지만으론 버거워서 밝히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올해만 술을 안 마시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미 그러고 있습니다.
와인의존도가 너무 심해서요.
건강도 건강이고 자꾸 게을러져서시리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술친구들!
이해 부탁요
저녁자리는 함께 해요.
올해만이라도 그러고 살게요!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