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절대동안 박주미, 결혼 생활 '솔직 토크'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News1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미우새' 박주미가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주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주미는 47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박주미의 나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절대동안 박주미가 17, 12살 두 아들의 엄마라는 말은 놀랍게 만들기 충분했다.

박주미는 서장훈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주미는 남편과 처음 만날 때 서장훈도 함께 있었다고 했다.

서장훈은 박주미를 가장 친한 형의 와이프라고 했다. 이어 서장훈은 박주미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아는 연예인이라고 말했다.

박주미는 서장훈에 대해 아직도 귀엽고 아기 같다고 말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주미는 신혼 초에는 남편이 일찍 들어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남편이 늦게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댁 식구들이 밖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면서 이해하게 됐다고 했다.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는 말에 모벤져스가 놀라움을 드러냈다. 박주미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게 아니라 데리고 살아주시는 것이라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이런 박주미의 모습에 서장훈은 "정말 착한 분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신동엽은 극 중 애정연기에 대한 남편의 생각을 물었다.

박주미는 얼마 전 촬영했던 드라마에서 목욕 장면이 있었다고 했다. 목욕 장면에 대해 남편이 "애들 친구도 볼 수 있는데 심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들이 화자가 돼 자식들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dw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