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라디오스타' 트와이스, 솔직 입담으로 예능감↑…'찐친 케미'

뉴스1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가수 트와이스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했다.


2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트와이스 나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함께하는 '트와이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데프콘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는 건강상 이유로 활동에 불참한 정연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정연과 함께 다시 한번 완전체로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과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를 발매한 트와이스는 새 앨범을 소개했다.


사나는 성장한 한국어 실력에 처음으로 혼자 힘으로 '두 왓 위 라이크'(DO WHAT WE LIKE)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모모가 '아이 캔트 스톱 미' 안무를 선보여 기대감을 더했다.


지효는 트와이스의 솔로나 유닛 활동에 대해 앞으로도 계획된 것이 없다고 밝히며 "개인적으로 트와이스를 벗어난 활동을 하면 단체활동에 집중하지 못하고 분산될까 봐 최대한 팀 활동을 유지했으면 좋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나 채영이 래퍼 유닛을 향한 소망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사나는 데뷔 초 발음 지적에 압박감을 느끼며 '치얼 업'(CHEER UP)의 킬링파트 '샤샤샤'를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샤이샤이샤이' 발음을 내지 못한 것에 혼 날것을 걱정했던 사나는 컴백 쇼케이스 이후, '샤샤샤' 파트만 연습했다고. 그러나 긍정적인 반응에 마음이 놓였다고 밝히며 한국어 발음 노하우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현이 유연함을 자랑하며 준비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다현은 혀가 코에 닿는 모습과 함께 눈을 의심하게 하는 '180도 몸 뒤집기'로 충격을 안겼다.

뉴스1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지효는 9살에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연습 생활을 10년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지효는 연습생 당시 이해 가지 않았던 수업을 성교육이라고 말하며 "필요하지만, 회사에서 시간을 내서 하는 게 당시에는 이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트와이스 멤버들은 나연을 성교육 수업 우등생으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지효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성교육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 등을 위한 IT 교육도 받는다고 소개해 감탄을 안겼다.


사나가 멤버들의 귀를 파주는 독특한 사랑법을 공개했다. 지효는 "무릎에 눕혀서 실제로 귀를 파준다. 엄마 생각나서 좋았다. 숙소에서뿐만 아니라 대기실에서도 파준다"고 밝혔다. 나연은 사나의 귀 파주기에 대해 "사나가 귀지를 못 보는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나연이 사나의 은인이 된 사연을 고백했다. 나연은 반신욕을 하며 쉬고 있던 사나가 오랜 시간 인기척이 없자 잠겨있는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갔고, 사나는 오랜 반신욕으로 쓰러진 상태였다. 이를 나연이 발견하며 위험한 상황을 모면하게 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의 아련함을 담당하며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던 미나가 번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나는 번개를 좋아해 취침 전, 번개 ASMR을 듣기도 한다고 밝혀 독특한 취미를 공개했다.


모모는 아버지가 지효의 팬이라고 밝히며 아버지가 지효 사진으로 꾸민 방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모모의 아버지는 지효를 만나기 위해 '하이터치회'에 참석한 일화를 전했다.


방송 말미, 트와이스는 '아이 캔트 스톱 미'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신곡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hanappy@news1.kr

오늘의 실시간
BEST
news1
채널명
뉴스1
소개글
새로운 개념의 종합 뉴스통신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