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근 아나운서, 도경완 후임 '노래가 좋아' 새 MC 합류…장윤정 한 말은
김선근 아나운서(왼쪽), 장윤정/ 사진제공=KBS © 뉴스1 |
김선근 아나운서가 도경완 전 KBS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노래가 좋아' 새 MC로 발탁됐다.
KBS 2TV '노래가 좋아' 측은 1일 "KBS 아나운서 김선근이 새로운 MC로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방송을 시작한 '노래가 좋아'는 노래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지난 5년간 큰 사랑을 받아온 KBS 대표 프로그램이다.
'노래가 좋아'는 그간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 부부가 진행을 맡아왔다. 하지만 1일부로 도경완 아나운서가 KBS를 퇴사하면서 MC 공석이 생겼고, 김선근 아나운서가 후임으로 합류하게 됐다. 장윤정은 그대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김선근 아나운서의 합류에 "너무 좋다"라며 "그동안 부부끼리 일하기 힘들었다"라고 얘기하며 설렘을 드러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김선근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하는 '노래가 좋아'는 오는 9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