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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관심 밖" 아이즈원, '아는형님' 당황시킨 돌직구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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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 뉴스1

걸그룹 아이즈원이 거침 없는 매력으로 '아는형님'을 접수했다.


지난 4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아이즈원 이름을 맞혀봐'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아는형님' 멤버들은 멤버들 중 부산 출신 조유리를 찾아야 했다. 이때 최예나는 자신이 조유리라고 밝히며 "내가 조유리라 카나 안 하나"라며 "고마 쉐리 막 뜯어부까"라고 센 억양으로 사투리를 구사했다.


이때 김영철이 "부산 어디 출신이냐"고 물었고 조유리는 "내 부산 거기 아이가"라고 답했다가 "그게 뭐가 궁금한데?"라고 세게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계속되는 김영철의 질문에 조유리는 "니 내한테 관심있나"라고 따졌고, 강호동도 부산에 대해 묻자 "니도 내 스타일 아이다!"라고 응수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다른 멤버가 본인이 조유리라고 하자 "웃기고 자빠졌네"라고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더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강호동이 아이즈원을 제외하고 자신의 첫 번째 한국인 친구라고 밝혔고, 그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사쿠라가 강호동에 대해 "일본에 있을 때는 몰랐어"라고 고백하자 멤버들은 "일본에선 안 유명하지?"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사쿠라는 "일본엔 이런 사람이 없어. 이렇게까지 얼굴 큰 사람이 없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지금은 귀여운 친구"라며 애정을 보였다.


아이즈원의 돌직구는 계속됐다. 멤버 안유진은 "고등학생들에게 호동이는 어때"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사실 관심 밖"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그는 강호동이 미야와키 사쿠라만 편애한다고 말하며 "너무 사쿠라만 챙겨주는 것 아닌가. 우리도 아이즈원이다"라면서 "'아는형님'에 강호동 피해자들이 나오는데 좋은 분 같아서 아닌 것 같았다. 그런데 너무 '쿠라 형님'이다, 이건 '아는 쿠라'"라고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려 멤버들을 웃게 만들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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