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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고난 후 아빠가 달라졌어요

강아지를 키우기 싫어했던 아버지가 가족들의 설득 끝에 할 수 없이 '피토코'라는 개를 집으로 데려오게 됐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아버지는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피토코와 보내는 시간들이 많아졌고, 가족들도 몰랐던 아빠의 모습을 알게 됐다고. 동물전문매체 더도도를 통해 소개된 '우리 아빠'들을 떠올릴법한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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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방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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