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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열애 끝 결별" 류준열·혜리, 응팔 커플 동료들도 '안타깝다' 충격

"7년 열애 끝 결별" 류준열·혜리, 응팔 커플 동료들도 '안타깝다' 충격

'응팔 커플' 배우 류준열(37)과 혜리(29)가 7년의 연애 끝에 결국 결별 소식을 전했다.


13일 한 보도 매체에 따르면 류준열과 혜리는 오랜 고민 끝에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대표 커플로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커플이었기에 이번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게다가 교제 기간도 길었던 만큼 동료들뿐만 아니라 연예계 관계자들도 함께 안타까워했다는 전언이다.


지난 2015년 방영한 tvN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을 배경으로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재미와 감동을 골고루 갖춘 스토리라인이라는 평과 함께 당시 18.8%(닐슨코리아 기준)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동시에 혜리와 류준열, 박보검 등 다양한 스타들을 배출해 내며 최고의 화제성을 누렸다.


특히 혜리와 류준열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극 중에서 맺어지지 못한 두 사람이 결국 현실에서 이어지게 되었다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는 성덕선 캐릭터로, 류준열은 김정환 역으로 출연했는데, 극에서 최종 커플은 혜리와 박보검으로 결정되었다. 

드라마 출연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8월 마침내 공개 열애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로 많은 응원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결국 결별을 택하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류준열은 영화 '외계+인 2부' 촬영을 마치고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혜리 또한 영화 '빅토리' 촬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걸스데이 출신 '소진'은 이동하와 11월 결혼식

사진=tvN '응답하라 1988'

사진=tvN '응답하라 1988'

한편 최근 혜리는 같은 걸스데이 멤버 박소진과 함께 삿포로 여행을 다녀온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27일 소진은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11월 배우 이동하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소진은 '삿포로 맛집 부수기'라는 명목으로 혜리와 왕성한 먹방을 찍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평소 음식을 사랑한다고 알려진 두 사람은 삿포로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음식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프 카레 가게로 향한 두 사람은 "한국의 매운맛이 아니라 다른 매움이다. 목구멍이 화한 느낌"이라는 설명과 "마라랑 카레랑 합쳐놓은 듯하다"라고 평하며 폭풍 카레 먹방도 선보였다.

특히 자매지간을 방불케 한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였다. 걸스데이 우정을 여전히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새로운 음식을 접할 때마다 감탄하며 서로에게 "천천히 먹어", "누가 쫓아오는 줄 알았어"라고 티키타카 토크까지 이어가 폭소를 안겼다.


정지윤 기자 supersoso784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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