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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와 이혼하면서 안면 마비” 안젤리나 졸리 충격 근황

“피트와 이혼하면서 안면 마비” 안젤리나 졸리 충격 근황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48)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48)

영화 ‘툼 레이더’, ‘오리지널 씬’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48)가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59)와 이혼하면서 안면 마비가 찾아왔다고 고백하는 등 근황을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 과정을 겪으면서 신체에 이상 징후가 생겼다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브래드 피트와 헤어지기 6개월 전부터 안면 마비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최근까지도 안면 마비 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남남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잉꼬 커플이었다.


이들은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동반 출연하면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고, 이후 결혼식을 올리면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던 이들에게 난데없이 소송전이 불거졌고 이들 관계는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했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가정 폭력과 더불어 아동 학대 등을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브래드 피트는 맞소송으로 반격하기 시작했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공동 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프랑스 소재의 포토밭을 졸리가 자신의 허락도 없이 임의적으로 팔았다며 맞소송으로 대응한 것.


브래드 피트는 자신에게 제기됐던 가정 폭력 및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폭력남 이미지는 벗게 됐으나 연일 이어지는 난타전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들 커플은 장장 7년간 이어진 소송 끝에 서로 완전히 갈라서게 됐다.

안면 마비에 거식증까지..."치유가 필요해"

사진 출처: 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이혼 과정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신체에 이상 징후가 찾아왔다. 이에 대해 안젤리나 졸리는 “내 몸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브래드 피트와 이혼하고 난 뒤 나는 치유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안면 마비와 함께 한때 거식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거식증이란 먹는 것에 대한 조절력을 상실하는 것으로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도 부른다.


그녀는 거식증으로 체중이 심각하게 줄어드는 등 한동안 수척해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나타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 근황에 한 네티즌은 “그녀는 연기와 봉사 보다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다음에는 행복한 모습의 안젤리나 졸리 근황이 들려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29세 연하의 독일 출신 모델과 교제하면서 언론의 조명을 받았었다. 그러나 브래드는 그녀와 헤어지고 난 뒤 1993년생 스페인 출신의 보석 브랜드 부사장 이네스 데 라몬과 교제를 시작했다.


둘의 나이 차이는 무려 30세다.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데 라몬은 현재 1년째 교제 중이며 최근 결혼설까지 돌고 있다.


박길홍 기자 pademi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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