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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30만원 → 20억 대박" 정재욱, 미모의 '공무원 여성'과 결혼 발표

"주식 30만원 → 20억 대박" 정재​욱, 미모의 '공무원 여성'과 결혼 발표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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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잘가요'로 유명세를 탄 가수 정재욱(48)이 마침내 결혼 소식을 알려 축하받고 있다. 


오는 2월 4일 서울 모처의 예식장에서 정재욱은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공무원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후에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전했다.


이날 3일 한 보도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가진 정재욱은 "업무차 방문한 곳에서 예비신부와 처음 만나게 됐다"라며 운명적이었던 첫 만남을 털어놓았다. 동시에 그는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서 만나게 되었고 결혼 얘기까지 진행되어 마침내 인연을 찾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저는 제가 장가를 못 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라며 "팬들도 많이 축하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이며 예비신랑으로서의 설렘을 내비쳤다.


그는 "결혼 후에도 음악 활동과 지금 하고 있는 일 모두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재욱은 지난 1999년 데뷔 이후 히트곡 '잘가요', '어리석은 이별' 등으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최근에도 '슈가맨', '복면가왕', 'VS' 등에도 출연하여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주식 '30만 원'으로 '20억' 번 비결은?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이 가운데,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인터뷰도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정재욱은 기나긴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소속사 사장이 구속되었다"라는 예상치도 못한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대표가 구속되어 회사가 운영될 수 없었는데도 끝까지 저와의 계약을 정리 못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구속된 사장님 구치소까지 찾아갔다. 결국 옥중서신으로 계약종료 서신을 받았다"라며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정재욱은 국민 애창곡인 '잘가요' 음원 수익도 전혀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성기 때 한 번도 정산받지 못했다. 그때는 착취가 심했다. 5회 콘서트 만석이었는데 백만 원 정도 받았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다른 생계 수단을 물색하던 그는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30만 원으로 시작해 20억까지 수익을 봤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4, 5년간 전업 투자자로서 근무했다는 정재욱은 투자 대박 비결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면 크로스 체킹을 한 뒤에 투자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기사에 얼마 벌었다는 내용은 화제가 되지만, 말아먹는 것은 관심 가지지 않는다. 저도 끝은 좋지 않았다"라며 "벌 때는 행복하지만, 까먹을 때는 고통스럽다. 그래서 요즘은 그런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정지윤 기자 supersoso784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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