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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과 다시 만난다더니?" 16기 옥순, 물어보살 출연해 '사실 솔로'

"전남친과 다시 만난다더니?" 16기 옥순, 물어보살 출연해 '사실 솔로'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이번에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여 자신이 솔로 상태임을 밝힌 뒤 성형설에 대해서도 의혹을 해명한다.


13일 방송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나는 솔로'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16기 출연자 옥순이 등장했다.


옥순은 그간 프로그램과 개인 SNS에서 남다른 재력을 보여왔다. 이날도 역시 옥순은 고급 외제차에서 내려 한눈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장훈 역시 16기 옥순을 소개하면서 "이분은 모를 수가 없다", "워낙 시청률도 높았고 화제도 많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수근도 "아마 방송 끝나고 섭외나 러브콜 많이 왔을 거다"라고 거들었다.


16기 옥순은 청순한 외모로 방송 초기 '박은빈 닮은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옥순은 광수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기류를 보여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16기를 둘러싼 각종 가짜뉴스로 인해 마음고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영숙과의 불화에 이어 학력, 재력, 성형, 댓글 조작 논란 등 수없이 많은 루머에 휩싸이면서 유명세를 치렀다. 옥순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자신을 향한 루머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해 왔지만, 대대적인 해명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친과 딱 사귀는 건 아냐, 생각하는 단계"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옥순 인스타그램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옥순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에서도 그녀는 "내가 얼마 전에 한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그 이후로 양악을 했냐느니, 턱을 깎았다느니 성형설이 뒤따랐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제가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들 하시는데, 사실 저는 솔로"라고 단호하게 연애를 부정했다. 이에 이수근은 "지금 아무도 없냐"면서 "내년에 보살팅에 나와"라고 바로 섭외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옥순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녀는 지난 10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로나라와 작별하고 '나는 러브(LOVE)' 사랑의 나라로"라는 글귀를 올린 바가 있기 때문이다. 


당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예전 사랑했던 사람과 다시 연락 중입니다"라는 소식을 알리며 꽃다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꽃다발에는 "To 나라(옥순의 본명), 사랑해"라는 카드가 들어 있었다. 


그러나 옥순은 자신이 솔로임을 강조하면서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도 나와 "지금 딱 사귀고 있는 건 아니다. 예전에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했던 분인데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 다시 만난다면 결혼을 하느냐, 안 하느냐 문제라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전남친과의 관계를 밝힌 건 광수를 배려하기 위해서였다"라고 덧붙였다.


정지윤 기자 supersoso784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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