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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생일 맞아 한국와" 채림 전남편 가오쯔치, 공개한 사진 보니...

"아들 생일 맞아 한국와" 채림 전남편 가오쯔치, 공개한 사진 보니...

사진=나남뉴스

배우 채림의 전남편으로 알려져 있는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최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가오쯔치는 자신의 웨이보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함께 앞으로 힘차게 나아갑시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가오쯔치가 한국에서 아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지난해 12월, 아들의 생일을 맞아 가오쯔치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찍은 것으로 보였다. 배우 채림은 지난 4월 방송을 통해 아들과 전남편이 이혼 후 처음으로 재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채림은 "아들이 '아빠 보고 싶다'는 말을 해서, 전남편에게 제가 먼저 연락을 했고 만남이 성사됐다. 그 이후에는 아들이 아빠와 사진과 영상, 음성메시지 등을 자주 주고받고 있다"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채림, "나에게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와 아빠는 끝날 수 없는 인연"

사진=채림SNS

사진=채림SNS

채림은 "1순위가 아들이기 때문에 아픔은 잠깐 접어도, 잠깐 잊어버려도 된다"며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었다. 이어 "저에게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에게 아빠는 끝날 수 없는 인연이지 않나. 헤어질 때 (전 남편이) 아들을 너무 예쁘게 키워줘서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채림은 지난해 11월 자신이 전남편과 아들이 만나지 못하도록 막았다는 루머를 유포하는 이의 글을 캡처해 SNS에 게재하며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채림은 캡처된 글 사진과 함께 "이제 못 참겠는데.. 내가 이런 글을 넘겨야 할까?"라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채림이 직접 공개한 루머에 따르면, 한 글쓴이는 "지금은 오락 프로에서 쿨한 척 애가 아빠랑 연락하게 하지만 6살 전까진 아예 접근 차단하고 아이 성씨까지 본인 박씨로 고침. 실제로 전 남편이 아들 보려고 한국까지 찾아왔었는데 끝까지 못 보게 함"이라는 근거 없는 내용을 전했다.

사진=채림SNS

사진=채림SNS

뿐만 아니라 해당 글쓴이는 "헤어질 당시 채림은 산후우울증으로 같이 한국에 들어와 살기를 원했고, 전남편은 한국 오면 일도 끊기고 엄청 효자였는데 모친이 골절상에 암투병 중이어서 한국에 눌러 살 상황이 안 됐음. 코로나 시기여서 더 갈 수가 없었음. 전남편 모친 손자 얼굴 한번 못 보고 2022년 사망함"이라고 주장했다. 


채림이 직접 나서서 '루머'라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드러낸 가운데, 가오쯔치는 지난해 11월 13일 "아들을 향한 관심 감사하다. 나도 영상을 봤는데 기쁘고 감동이었다. 다음 달 아들의 생일이다. 한국에서 아들과 함께 생일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채림의 아들은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아빠와 오래 떨어져 있어서 보고 싶다. 중국에 있으니 멀어서 자주 볼 수 없다. 아빠를 만난 후 아빠가 아팠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빠가 힘들 때 도와주고 싶다. 엄마, 아빠와 같이 살 수 있다면 집이 더 꽉 찬 느낌이 들 것"이라는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채림은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지만 2006년 이혼했다. 이후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만난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 후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그녀는 2020년 가오쯔치와 이혼 후 한국에서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정민정 기자 woojoo23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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