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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메세지로 재결합 고백 " 나솔 16기 옥순, 전에 사랑했던 사람과 다시 연락해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연애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리게 되면서 그 상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16기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예전 사랑했던 사람과 다시 연락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옥순이 공개한 사진에는 풍성한 꽃다발과 함께 '사랑해'라고 적힌 편지가 놓여있어 네티즌들은 옥순이 연애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옥순의 열애설 상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 역시 커졌다. 첫 번째로 거론된 후보는 16기에 함께 출연했던 광수. "예전 사랑했던 사람"이라는 문구가 '나는 솔로' 방송 당시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광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며 추측된 것이다. 두 사람은 방송 당시 광수와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관계로 발전해나가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두 사람은 계속해서 친분을 유지하며 만남을 이어갔고, 옥순이 영숙과 다툴 때 역시 광수는 옥순의 편에 서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사진에 등장한 편지에서 살짝 공개된 From J 라는 문구가 광수의 본명(정일대)과도 일치해 추측에 힘이 실렸다.


또 다른 후보로 거론된 이는 '조섹츤'(조용하고 섹시한 츤데레')이라 불렸던 4기 영수. 4기 영수와 16기 옥순은 16기 방송이 끝난 후 '나는 솔로' 모임을 통해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옥순아 미안해 너무 오래 걸렸지"라는 내용과 함께 16기 옥순을 다정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조섹츤의 모습이 공개되며 두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또한, 4기 영수는 옥순이 꽃다발 사진을 올리고 몇시간 뒤 "화훼장식기능사"라는 문구와 함께 꽃을 다발로 들고 서 있는 사진을 업로드해 해당 의혹에 불을 지폈다.

옥순, 영숙과 화해하며 고소는 없던걸로

사진='나는 솔로' 16기 옥순 인스타그램

사진='나는 솔로' 16기 옥순 인스타그램

한편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영숙과 극적 화해를 하게 되면서 후 고소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삭제했다.


지난 15일 옥순은 “상대의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 묻지 않는 배려가 문제의 원인이 될 수도. 영숙이도 제게 서운함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물어봤고, 오해가 있다면 저 또한 사과를 하고 싶었다”며 영숙과 주고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 속 옥순은 영숙에게 “언니는 며칠 동안 고소 건으로 대형로펌에서 도와준다고 연락을 많이 받아서 미팅하고 왔다. 월요일은 바로 결정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언니가 마지막으로 너에게 물어볼게. 언니는 사실 방송 중 저격이나 안 좋게 얘기 하고 다니는 거 신경 안 쓰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옥순은 방송이 끝나고 3일째 되던 날, 자신에 대한 영숙의 발언이 선을 넘었다고 판단했다. 옥순은 “온 국민이 다 보는데 그렇게 말을 해서 ‘이건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또 앞으로가 더 심각해질 것 같았다”면서 “영숙이 너가 인생을 살면서 싸워야 하는 게 왜 나인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옥순은 영숙에게 "사과는 바라지 않는다. 앞으로 나를 언급하는 일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달라"며 "그렇게 하면 고소는 안 하겠다"고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이에 영숙은 “상철 오빠 통해서 메시지 전달받았다. 이렇게 카톡 보내줘서 고맙다”며 “내가 동생인데 먼저 오해한 부분이 있어서 언니를 찾아가는 게 맞는 것 같다. 시원하게 시간 한 번 내줘라”고 답변했다. 이에 옥순도 빠른 시일 내에 보자며 약속을 잡았다.


이렇게 두 사람이 극적으로 화해를 하면서 지난 17일 옥순은 해당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삭제했다.


김채민 기자 chaemin9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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