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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서 프로포즈? 뺨 맞을 뻔" 김준호♥김지민, 축가는 누가?

"방송서 프로포즈? 뺨 맞을 뻔" 김준호♥김지민, 축가는 누가?

개그맨 김준호가 '미우새'를 통해 떠오르는 축가 섭외 1순위 '조혜련'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축가 전문 선배 조혜련을 찾아가 결혼에 대해 고민했다. 이날 공개된 방송에서 조혜련은 김준호의 결혼식에 축가를 약속했다고.

 

김준호는 "사실 거미와 세븐도 해준다고 했다"며 웃었다. 그러자 조혜련은 "그럼 내가 뭐가 되냐"며 민망함을 전했다. 김준호는 조혜련이 '새혼'의 아이콘이며 마무리는 항상 조혜련이 축가를 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김준호는 방송을 통해 "지민이랑 나랑 진짜 결혼을 고민할 시기"라며 운을 뗐다. 이어 "지민이 바람을 잡아서 결혼을 해야 하는데, 지민이에게 프로포즈 하는 거 '미우새', '돌싱포맨' 유튜브 카메라 다 돌리고 해도 되냐고 물어봤다가 뺨 맞을 뻔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너무 그런 걸 이용해" 조혜련도 질색한 김준호?

사진=김지민SNS

사진=김지민SNS

조혜련도 김준호에게 "너는 너무 그런걸 이용한다"며 질색하는 반응이었다. 서장훈도 인상을 쓰면서 "쓸 데 없는 소리좀 하지말라"며 면박을 줬다. 한편, 김준호는 그간 방송을 통해 김지민과의 결혼의사를 밝혀왔지만 김지민은 혼란스러운 듯 하다.


김지민은 지난 2월 19일 '조선의 사랑꾼' 방송을 통해 연인 김준호가 설 인사를 하러 본가에 방문했는지 묻는 질문에 "저희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 화제를 모았다.


선을 긋는 김지민의 모습에 황보라는 당시 "자꾸 그렇게 선을 긋냐"며 대꾸, 최성국은 "본인 입으로 사회적 유부녀라 하지 않았나"며 되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입이 있는데 얘기도 못하냐"며 발끈해 웃음을 샀다.

 

그녀는 지난해 12월 '조선의 사랑꾼' 시즌2를 통해 "저희가 한 3년 가까이 사귀면서 항간에는 '사회적 유부녀'라는 말이 돌더라. 사랑꾼이라면 주량처럼 연애기간도 내려 말하는 거다. 결혼을 한다면 김준호씨와 할 것 같다. 안하면 저는 끝이다. 헐리우드 가야한다"고 말했었다. 

사진=김지민SNS

사진=김지민SNS

지난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꾸준히 방송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고 있다. 특히 김준호는 "저는 결혼한다고 하고 지민이는 결혼 안한다고 하고. 환장하겠다. 열 받아서 결혼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두 사람의 의견이 이렇게 대립되는 것이 아니냐고 묻는 탁재훈, 그리고 돌싱포맨 하차와 관련해서 김준호는 "어쩔 수 없다. 사랑을 택해야 한다"며 김지민과의 결혼을 간절하게 바라는 눈치였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결혼'을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방송에 각자 출연중이다. 따라서 서로에 대한 언급은 현재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인다. 한편, 팬들은 김지민과 김준호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민정 기자 woojoo23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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