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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모습 드러낼까" 김민희, ❤️홍상수 벌써 임신 7개월차 영화제 참석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할까? 현재 임신 7개월 차로 알려진 김민희의 동반 참석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삭 모습 드러낼까" 김민희, ❤️홍상수 벌써 임신 7개월차 영화제 참석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10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김민희, 홍상수 커플이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13일 2025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하는 가운데,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이에 홍상수 감독을 포함한 제작실장 김민희, 주연 배우들의 참석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지만, 관계자 측에서는 여전히 쉬쉬하는 모양새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전원사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냐"는 질문에 “답해 줄 수 없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영화 작품 관련 정보만 답변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 감독·배우·제작진 참석 여부에는 일체 함구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사진=SBS

사진=SBS

이러한 영화 관계자의 침묵은 현재 임신 7개월 차로 알려진 김민희에 대한 지나친 관심으로 인한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1997년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통해 베를린 무대에 최초 입성한 후, 총 12편에 달하는 작품을 연이어 상영한 바 있다. 


2020년부터 6년 연속 초청에 이어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 주연배우로 활약한 김민희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도망친 여자’(감독상), ‘인트로덕션’(각본상), ‘소설가의 영화’·‘여행자의 필요’(심사위원대상) 등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의 남자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상을 품에 안았다.


이에 이번 33번째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역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만큼 홍상수 감독의 참석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만삭인 김민희가 함께 참석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22살 나이차 김민희 홍상수, 시험관 아닌 자연 임신

사진=SBS

사진=SBS

김민희의 출산 예정일은 올봄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이 나란히 산부인과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10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는 두 사람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42세, 64세 고령의 나이로 임신을 했다는 점에서 시험관 시술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지만, 현행법상 시험관 시술은 법적 부부 혹은 사실혼 부부만이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법적 유부남인 홍 감독이 김민희와 국내에서 시험관 시술을 하기는 어렵다.


한편,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면서 홍 감독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2017년 공식적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연인으로 인정한 후 김민희는 연예계 일체 활동을 멈추고 홍 감독의 영화에만 출연해왔다. 


당시 김민희와 홍 감독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라며 당당하게 불륜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홍 감독은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지만 유책주의에 따라 패소한 이후 유부남인 상태로 김민희와 만나오고 있다.


정지윤 기자 supersoso7848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