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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다'... 손연재, 리듬체조와 임신에 대한 감정 공유

내 아이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다'... 손연재, 리듬체조와 임신에 대한 감정 공유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전 리듬체조의 국가대표로 한국을 빛낸 손연재가 결혼한 지 1년 만에 기쁜 임신 소식을 밝혔다. 손연재는 그간 국제 대회에서 수창한 메달을 통해 우리나라 리듬체조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그녀의 아름다운 연기와 뛰어난 기술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지금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손연재는 은퇴 후 CEO로 전환, 리듬체조의 미래 세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리듬체조가 대중화돼야 어릴 때부터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라는 진심 어린 말로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삶을 공유했다.


또한, 그녀는 결혼 후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 5000만 원과 7000만 원을 소아환우를 돕기 위한 어린이 병원에 기부했다. 그녀는 "가르치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더 큰 관심을 느끼게 됐다. 그 관심이 이어져 제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일을 꾸준히 지속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자신의 딸이 리듬체조를 배우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시키고 싶지 않다"며, "정상까지 오는 과정이 매우 힘들다. 그 힘든 과정을 내 아이가 겪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힘들다"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8월 9세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고, 그녀는 "2022년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결정"이라며 결혼의 기쁨을 전했다. 최근 그녀의 SNS에는 남편에게 받은 선물과 그녀의 달콤한 부부 생활의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을 자아냈다.

소아 환자 '가족 중심 돌봄', 의료 현장서 활성화되려면?

사진=켄바

사진=켄바

가족 중심 돌봄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간호 인력과 교육 프로그램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서울대 간호대학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족 중심 돌봄은 아이들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가족과 의료 전문가 간의 협력을 포함한다. 이 연구는 어린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162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 개념은 우리나라에서 아직 새롭지만, 입원 중인 아동의 가족이 병원에서 함께 지내면서 돌봄에 참여하는 것은 흔하다. 병동의 간호사와 가족 간의 교류는 가족 중심 돌봄이 얼마나 잘 실행되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연구팀의 주장이다.


참여한 간호사 중 69.8%는 가족 중심 돌봄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해당 교육을 받은 사람은 29.0%에 불과했다. 더욱이, 간호사들이 가족 중심 돌봄을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는 그 인식도보다 낮게 나타났다.


실제로 간호사들에게 가족 중심 돌봄이 어떻게 실시되고 있는지 물었을 때, 평균 3.01점(5점 만점)의 점수를 받았다.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된 것은 간호 인력과 시간의 부족이었다.


연구팀은 간호 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가족 중심 돌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들은 또한 가족 중심 돌봄의 체계적인 교육 및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가족들이 의학적 용어나 치료 과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의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황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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