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닮은 치과 의사" 양지은, '만찢남' 훈남 남편 공개에 모두 충격
"강동원 닮은 치과 의사" 양지은, '만찢남' 훈남 남편 공개에 모두 충격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치과의사 훈남 남편을 공개하여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3일 방송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196회에서는 제주도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신입 편셰프 양지은이 등장한다. 국악인 출신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트로트계까지 접수한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양지은의 등장에 기존 편셰프들도 모두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양지은은 올해 결혼 7년 차로 슬하에 아들과 딸 1명씩 두고 있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만 만나왔던 그녀는 두 아이 엄마로서의 일상과 아이들을 사로잡은 요리를 하나씩 공개하여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양지은의 VCR 시작은 마치 모델하우스처럼 잡동사니가 전혀 없는 거실에서 시작된다. 보통의 아이를 키우는 가정집이라면 으레 있는 각종 놀이 매트나 장난감은 물론이고, TV, 소파조차 없어서 출연진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하지만 이곳은 양지은과 동갑내기 치과의사 남편, 7살 아들, 5살 딸 모두 4명의 시구가 오순도순 사는 실제 집이라고 한다.
살림살이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휑한 집안 풍경에 의문을 가지자, 양지은은 그 이유를 밝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주방에도 최소한의 가전기기만 놓아두었으며 안방에도 침대조차 없는 이유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아이들과 함께 옹기종기 한 이불에서 취침하는 양지은의 모습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화려한 무대 뒤 가슴 뭉클한 사연
시한부 선고받은 아버지 위해 신장까지 기부한 효녀
한편 아침에 아내 양지은보다 먼저 기상한 남편이 등장하자, 스튜디오가 갑자기 술렁이는 반응을 보인다. 양지은과 동갑내기 치과의사로 알려진 남편은 조막만 한 얼굴에 큰 눈, 한 눈에도 훤칠한 키와 넓은 어깨를 자랑하는 훈남이었던 것이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남편의 외모에 놀라며 "강동원 느낌이 난다", "진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양지은의 남편은 바쁜 스케줄로 피곤한 아내를 대신하여 아침부터 아이들을 챙기기 시작한다. 또한 능숙한 요리 솜씨로 아침밥까지 뚝딱 만들어 내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는다. 훤칠한 외모뿐만 아니라 특급 외조로 아내까지 알뜰살뜰 보살피는 남편의 모습에 양지은은 한순간에 부러움을 산다.
한편 양지은은 고향인 제주도의 요리법을 이용하여 식구들과 지인들이 보내준 제주 식재료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평소에는 보기 드문 어마어마한 요리들을 뚝딱 만들어 낸 양지은의 새로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민 효녀' 양지은이 아버지를 위해 신장을 기부한 가슴 뭉클한 사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양지은의 아버지는 2010년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기에 이르러 이에 양지은이 자신의 신장을 기부하여 목숨을 살렸다. 두 부녀의 가슴 뜨거운 사연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13일 오후 8시 3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지윤 기자 supersoso7848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