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야경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야경 사진이 멋진 곳' 하면 어떤 곳이 떠오르시나요? 뉴욕 맨하탄?? 런던 탬즈강?? 아마 다양한 명소가 생각나실 겁니다. 하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보는 야경이랍니다. 오늘은 서울의 야경 명소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안산 봉수대
'안산'이라고 하면 '경기도 안산'을 먼저 생각하시겠지만 서울에도 안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있답니다. 연세대 뒤쪽에 있는 산 혹은 서대문형무소 뒤쪽에 있는 산이 바로 안산인데요. 봉수대가 있는 정상까지 올라가면 광화문, 명동 인근 등 서울 도심의 야경을 실컷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은 약간 가파르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고 가셔야 해요!
2. 남산 (N서울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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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경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곳! 동서남북 모든 방향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그곳! 바로 서울의 중심인 남산입니다. 순환버스나 케이블카를 타면 정상까지 금방 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요.
방향을 약간 서쪽으로 틀어서 찍는다면 이렇게 송신탑을 함께 담을 수 있는데요. 송신탑 모양이 에펠탑하고 살짝? 닮아서 마치 파리에서 찍은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요...??ㅋㅋㅋ)
혹시 '나는 더 멀리, 더 높은 곳에서 보고싶다'하고 싶으신 분은 N서울타워 전망대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3. 응봉산공원
경의중앙선 응봉역에서 내리셔서 조금만 오시면 요렇게 또 다른 야경을 보실 수 있어요! 그렇게 높지 않은 곳이지만 한강과 중랑천에 비친 빛을 담을 수 있어서 야경 매니아들에게 은근 인기있는 곳이랍니다. 도로가 잘 보이는 곳에 카메라를 세팅하고 노출을 길게 잡고 찍는다면 자동차 궤적도 예쁘게 담을 수 있습니다^^
4.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폭포처럼 떨어지는 아름다운 물줄기를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물줄기의 색깔 덕분에 사진 찍는 맛이 기가 막혀요! 단, 분수를 운영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가기 전에 운영 기간과 시간 등을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여기저기 커플이 득실거린다는 것도 생각하셔요..ㅋㅋ..ㅋㅋㅋ)
4. 우면산
강남권에서 서울의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면산입니다. 예술의 전당 뒤편에 있는 산책길을 통해 우면산 소망탑으로 오시면 사진처럼 시원시원한 야경을 보실 수 있어요ㅎ 저는 남산 쪽에서 주로 야경을 보다가 우면산에서 처음 야경을 보고 '왜 진작 오지 않았을까' 후회하면서 사진을 엄청 찍었답니다. 단, 올라가는 길에 조명이 없어서 랜턴을 따로 챙기시는 게 좋아요~!
멋진 야경을 담기 가장 좋은 시즌이 바로 겨울이래요~ 한겨울에 사진 찍는 일은 손발에 감각이 없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정말정말 힘이 들죠.. 그래도! 여행을 좋아하시는 우리 이웃님들이라면 그정도 추위 따위 이겨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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