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허벅지를.." 엄청난 사랑꾼이라는 강기영의 화끈한 러브스토리에 모두가 경악했다
배우 강기영은 최근 종영한 채널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박은빈의 직속 상사 장명석 역을 맡았는데요. 극 중에서 마치 츤데레 아빠 같은 모습으로 우영우를 챙기자 남자 주인공 급의 인기를 얻으며 많은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한편, 그를 미혼으로 착각하는 팬들도 있지만 강기영은 올해 결혼 4년 차 유부남인데요. 이 사실에 많은 팬들이 놀라면서 과거 그가 예능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본인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던 일화 역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기영은 과거 예능에서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공개했는데요. 그는 “아내는 술집을 운영하는 친한 동생의 후배였다. 거기서 우연히 합석하게 됐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그는 “너무 예뻤다. 바로 옆자리였다. 내가 다리를 꼬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내 허벅지를 만지는 거다“라며 “저도 아내의 손을 허벅지로 꾹 눌러줬다.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 들어왔지만 나갈 때는 아닌 거다. 수위가 센 것 같지만 저희는 ‘라라랜드’였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강기영은 “그 뒤로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테이블 아래로 손을 계속 잡고 있었다“라며 “그날부터 사귄 지 1일이 됐다”라고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 다들 좋아하는데 장모님만 유독 못 웃으신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했습니다.
이렇게 3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강기영은 지난해 11월에 태어난 아들과 반려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는 포토 갤러리를 운영하는 일반인으로 반려견 푸푸의 모습을 담은 유튜브 채널 ‘엔비 푸푸 envy poopoo’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강기영은 각종 방송과 공식 석상에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는데요. 그는 “결혼해서인지 사명감이 생긴다. 요즘 자꾸만 아내 이야기를 꺼내서 그만해야지 싶은데 또 나온다. 확실히 아내를 만난 뒤 좋은 작품들을 만난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우영우’에서 그가 연기한 정명석은 워커홀릭으로 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탓에 사랑하는 아내와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현실의 모습과 상당히 대비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강기영은 “나는 워커홀릭이 아니다. 강기영의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정명석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그에게 일은 살아가는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극중 인물 정명석에 대해 “이혼 당할 만 했다는 반응에 나 역시 기혼자로서 공감한다. 일과 결혼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집에 남겨져 있는 사람들을 다 챙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나는 자신의 반을 버렸을 때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얼마 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강기영이 사는 집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와 그의 아내가 함께 사는 자택이 강기영의 인스타그램과 강기영 아내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습니다. 큰 건물에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진 그야말로 대저택입니다.
이 집은 강기영의 신혼집이자 결혼식을 올린 곳이기도 한데요. 용인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이들의 집 아래에는 큰 규모의 갤러리가 있습니다. 이 갤러리의 주인이 강기영 아내라고 알려져 있어 강기영의 처가 집안이 부유하다는 소문이 퍼져있으나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강기영은 “주택에는 처음 살아보는데, 미국 아빠의 로망이 있다. 나의 목표는 자상하고 부지런한 아빠“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