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연이.." 유명해지고도 부모님 식당에서 맨발로 서빙하던 효자 배우의 충격적 과거
강하늘, 시간 쪼개 부모님 식당에서 서빙
초등학생 때 대인기피증 있었던 강하늘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얼굴이 알려진 이후에도 부모님 식당에서 맨발로 서빙을 해 효자 배우로 주목 받은 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배우 강하늘입니다. 그의 인성은 남다른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는 “말만 시키면 미담이 나온다”는 이유로 ‘미담 자판기’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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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팬에게 두 손 모아 사과하는 사진이 있는데요. 과거에 팬이 사진을 함께 찍자는 요청을 했지만 그가 응할 수 없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 때 그는 두 손을 꼭 모아 진심 어린 사과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영화 촬영 시 스태프들의 이름을 모두 외운다거나 바쁜 촬영 일정 중에도 축가를 부르러 가고, 외국인 팬에게도 친절하게 천천히 대답하는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미담이 공개되며 주목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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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부모님이 김포에서 운영하시는 칼국수 식당에서 바쁜 시간을 쪼개 직접 서빙을 하며 일손을 도운 효자 배우로도 유명한데요. 그는 얼굴이 많이 알려진 이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가게에 나가 부모님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찌나 바빴는지 맨발로 서빙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처 : 강하늘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
심지어 그는 군복무 중에도 소중한 휴가 때 부모님 가게에서 서빙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강하늘은 군복무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어버이날에 좋은 선물, 추억이 뭐가 될까 생각하다 휴가 때 맞춰서 아버지 칼국수 집에 아르바이트로 도움을 드리자 생각했다”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출처 : tvN ‘미생’, 온라인 커뮤니티 |
이어 “기왕 하는 김에 (팬들께) 인사도 드리고자 한다. 저희 칼국수집이 그렇게 큰 공간이 아니라서 재료나 손님 맞이에 한계가 있다. 그래도 오시는 분들 웃으며 맞이하고 큰 아들놈 군대 가면서 아버지 많이 못 도와드린 마음의 짐 덜어내고자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강하늘 부모님은 현재 식당을 그만두고 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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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하늘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1박 2일’에 하지원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각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학창 시절로 돌아가면 ‘공부 1등과 얼굴 1등’이라는 질문에 강하늘은 “당연히 공부 1등”이라고 답했는데요. 이에 제작진이 “얼굴 1등은 해봤냐”고 묻자 강하늘은 “아니 살아가다 보니 얼굴 별 의미 없다(?)”고 폭탄 발언해 모두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강하늘은 학창 시절 조각 미남으로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뽀얀 피부와 지금과 다를 바 없이 훈훈한 외모를 소유한 강하늘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고등학생 때도 잘생겼네”, “진짜 만인의 첫사랑처럼 생겼다”, “과거 사진이 이렇게 잘생기기 쉽지 않은데”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강하늘도 초등학교 시절에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극심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초등학생 때 100kg이 넘는 뚱뚱한 체형을 갖고 있었고 이 때문에 많은 괴롬힘을 당해 대인기피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친구들의 놀림을 받던 강하늘은 어느 날 굳게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는데요. 강하늘은 선생님 심부름을 다녀온 후 점심 도시락을 연 순간 ‘먹으면 살찌니까 대신 먹어준 거다’라고 적힌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사춘기였던 강하늘은 충격과 상처를 받고 독하게 체중 감량을 시작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그는 수분이 많은 토마토와 오이로 식이요법을 하고 6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일주일에 6일씩 무에타이와 같은 운동을 하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는데요. 결국 그는 30kg 가량 체중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체중관리에 늘 힘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체중 관리를 위해 저녁 6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에서 운동 중독이 되어 현재도 스케줄이 없을 때 주 6일씩 운동을 한다고 털어놨습니다.
통통한 볼살을 가진 그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긁지 않은 복권’이었다며 주목 받았습니다.
출처 : 영화 ‘청년경찰’, tvN ‘미생’ |
한편, 이렇게 환골탈태한 강하늘은 어느 날 자신의 인생을 뒤바꿀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교회에서 성극단을 모집한다는 말에 호기심에 찾아가 소품팀으로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연극에 큰 흥미를 갖게 되었고 연극배우 출신이었던 부모님도 응원해주면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강하늘은 2007년 KBS 드라마 ‘최강! 울엄마’를 통해 데뷔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갔는데요. 그는 2014년 드라마 ‘상속자들’과 ‘미생’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크게 알렸습니다.
강하늘은 현재 KBS ‘커튼콜’에서 하지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