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빚이.." 금수저 아닌 조세호가 명품을 사랑하는 충격적인 이유
출처 : 조세호 인스타그램 |
조세호는 데뷔 후 역대급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그는 평소 비싼 옷을 즐겨입는 명품 마니아로도 유명합니다. 이는 어린 시절부터 유복하게 자란 조세호의 집안 배경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조세호는 한때 아버지의 연봉이 30억 원 이상이라는 설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직접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출처 : MBC ‘놀면 뭐하니?’ |
조세호는 과거 인지도가 낮았던 시절부터 예능 프로그램에 나올 때마다 고가의 명품 의류와 시계 등을 착용하고 나와 그의 패션이 수차례 화제가 되었는데요. 조세호는 방송에서 자신의 명품 의류 및 시계의 가격에 대해 직접 밝힌 적은 없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가 가지고 있는 명품의 추정 가격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조세호가 착용한 시계인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 제품의 가격은 무려 1억 4500만 원이었습니다. 또한 조세호가 포착된 기사의 사진에서 그가 입은 지방시 가죽자켓 가격은 230만 원, 발망 청바지는 100만 원, 루부탱 슬립온 신발은 120만 원으로 총 450만 원이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이와 같이 조세호가 입는 명품 옷의 가격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조세호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방송 출연 시 항상 명품으로 풀세팅을 한 이유’를 묻는 안영미에게 “솔직히 자기 과시와 허세, 자격지심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도 그는 “고가의 옷이 많다”라고 인정하며 “과시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개그맨도 이런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명품을 즐겨 입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출처 : MBC ‘라디오스타’, 뉴스1 |
이어 그는 “일이 없을 때도 무시 당하기 싫어서 일부러 더 명품을 입었다. 수입이 생기면 20% 정도는 아예 명품 살 비용으로 따로 빼둔다. 저를 위해서 쓰는 것이다”라면서도 “많은 분들이 내가 명품 입는 걸 안좋게 생각하신다. 명품 입어도 그렇게 안 보인다며 ‘보세호’로 불린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출처 : KBS ‘해피투게더’, SBS ‘룸메이트’ |
한편, 조세호는 금수저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이 붙기도 했었는데요. 이는 그의 아버지가 글로벌 기업인 IBM 한국지사의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당시 각종 보도에서는 조세호 아버지인 조규성 씨가 30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세호 부모님은 한 방송에 직접 출연해 “IBM 회사가 워낙 크다 보니까 그런 소문이 났다”며 “그냥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다들 재벌로 알았을 텐데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세호 역시 이후 방송을 통해 이런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요. 조세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아버지 연봉이 30억 원이라고 소문이 났던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그는 “어느 날 아버지가 집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자고 하더라”라며 “연봉 30억설은 사실이라고 말해주기를 기대했지만, 아버지가 솔직하게 말해주겠다며 집에 빚이 있다고 말하더라. 앞으로 네가 갚아가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 아버지가 미안하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열심히 해 연봉 30억 원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MBC ‘무한도전’ |
그렇다면 현재 조세호가 벌고 있는 수입은 어느 정도 될까요? 조세호는 인기를 얻기 전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내 출연료가 40만 원도 안 되는데!“라며 “그마저도 입금돼서 소속사랑 나누면 20만 원 안팎으로 떨어져요”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최근 조세호가 몸값이 오른 후에 받고있는 정확한 출연료에 대해 공개된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수준의 방송인 출연료로 추산할 경우 회당 출연료는 700만 원 수준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조세호 인스타그램 |
누리꾼들은 이 같은 조세호의 출연료에 대해 접한 뒤 “조세호가 지금 맡고 있는 프로만 해도 네 개가 넘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만 나온다 해도 월급이 1억 원이 넘네”, “진짜 연예인들은 그사세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