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게 없대.." '김국진♥' 강수지, 최근 갑작스럽게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2018년 김국진과 재혼했던 강수지가 최근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눈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입니다. 그는 나이가 많이 든 것 같다며 속상해했습니다.
"눈 건강은 자신 있었는데.."
출처 : 강수지 유튜브 |
지난 8월 23일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피로하고 뻑뻑한 눈! 온열 찜질팩으로 케어해 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강수지는 비문증 진단을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저는 아직 작은 글씨도 잘 본다. 휴대폰도 글자도 키워서 보지 않는다"라며 시력과 눈 건강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어 "그런데 요즘 계속 뭐가 떠다니길래 병원을 갔더니 비문증이 왔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출처 : 강수지 유튜브 |
비문증이란 머리카락, 벌레 같은 것들이 하나 또는 여러개가 눈의 움직임을 따라 다니며 떠나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입니다. 노화 등 생리 현상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하거나 병적인 비문증의 경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강수지는 "굉장히 놀랐다. 안과에서 노화가 와서 생긴거라고 하더라.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건 없고 이렇게 지내다가 더 나빠지면 시술이나 레이저를 하라고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 얘기를 듣고 정말 속상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눈 건강을 위해 인공눈물을 넣고 있다. 또 눈 건강을 위해 블루베리, 호두, 피스타치오를 챙겨 먹고 현미와 라벤더로 눈 찜질팩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강수지 유튜브 |
이어 "요즘은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년 10월부터 헬스도 일주일에 세 번씩 다니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7년 전 사진을 우연히 봤는데 김국진이 너무 젊어 보이더라. 진짜 한 달 전에 찍은 것도 젊어 보인다고 하는데, 7년 전이니까 더 젊어 보였다. 참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강수지, 이혼 후 김국진과 재혼한 이유
출처 : SBS '불타는청춘' |
한편, 1967년생인 강수지는 1990년도에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2001년 결혼해 2003년 딸 비비아나를 품에 안았으나 2006년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후 2018년에는 SBS '불타는 청춘'으로 인연을 맺은 김국진과 재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원래 25년 간 알고 지냈다고 합니다.
김국진이 강수지에게 고백 비슷한 말로 강수지의 마음을 흔들었고, 강수지는 이를 곱씹다가 김국진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출처 : MBC '라디오스타' |
강수지는 "녹화를 2주에 한 번씩 촬영을 해서, 2주 동안 생각을 하다가 깨달았다. 내가 김국진을 좋아하는 거더라. 생각을 안 했던 거더라. 그래서 문자로 '그때 낳나테 한 말이 무슨 뜻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국진이 직접 찾아오더니 그게 신경 쓰였냐고 묻더라. 그날부터 사귀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강수지는 "김국진이랑 결혼하고 친정 아버지랑 셋이 같이 살앗다. 저는 아버지 집을 따로 만들려고 했는데 시어머니께서 혼자 살 테니 친정 아버지랑 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6년 간 같이 살았다"라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