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놀랐다" 한석준, 지체없는 응급조치로 팬 살린 사연에 감탄 나오는 이유
출처 : 한석준 인스타그램 |
아나운서 한석준이 최근 강연회에서 팬을 살린 일화가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지체없이 신속하게 조치했고 현장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곧 바로 달려가 응급조치
출처 : 한석준 인스타그램 |
지난 8월 30일 한석준은 서울 강남구 별마당 도서관에서 저서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발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그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효과적인 말하기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사인회를 할 때 사고가 터졌습니다. 팬 한 명이 사인을 받고 나오던 중 실신하며 무대 옆으로 쓰러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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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한석준은 곧바로 팬에게 달려가 응급조치를 실시했습니다. 그는 망설이지 않고 바로 호흡, 심박수 등을 신속하게 체크한 후 응급조치를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팬은 5분 후에 정신을 차렸고 구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숨을 구한 것입니다. 이후 119가 출동하면서 상황을 마무리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석준은 적십자 수상 안전요원 라이프 자격증을 취득한 적이 있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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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시 현장에 있던 출판사 기획자는 "해당 여성분이 정신을 차리고 구토를 했고 이로 인해 사인받은 책이 다 젖어버렸다. 한석준이 다시 책에 사인을 해 선물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당시 상황을 목격한 팬은 "한석준의 빠른 대처에 놀랐다"며 "사인하던 중 바로 뛰어가 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더라. 덕분에 해당 팬은 빠르게 회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일을 막으셨네요. 복 받으실 겁니다", "팬은 얼마나 고마울까요", "빠른 대처에 감탄만 나온다", "상황에 맞닥 뜨렸을 때 저렇게 바로 할 수 있으려면 단순한 지식가지고는 안된다. 정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석준 이혼, 재혼 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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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2013년 결국 이혼했는데요.
이후 한석준은 2018년 12살 연하인 지금의 아내와 재혼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석주이 김미진 아나운서와 이혼한 이유는 성격 차이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석준은 "별거 전부터 이미 대화가 없던 부부사이였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또 한석준은 재혼하게 된 이유를 한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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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난 두 번 다시 결혼 안 하려고 했다. 아내는 독신주의였다. 사귀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결혼은 중요한 게 아니지만 '남은 생을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현재 한석준의 아내의 직업은 사진작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한 해에 딸 한사빈 양을 얻었습니다.
한사빈 양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한석준은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입니다.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 후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현재는 출판사 '비단숲' 대표로도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