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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불쾌지수녀' 13년 만에 깜짝 근황 전했다(+소감)

"불쾌지수도 높고 너무 끈적끈적해요"

'불쾌지수녀' 근황, "어린이집 학부모들도 다 알아"

출처 : MBC 뉴스 영상, 이유경 인스타그램

출처 : MBC 뉴스 영상, 이유경 인스타그램

매년 여름 장마철이 습도가 높아져 불쾌지수가 올라가면 화제가 되는 노래가 있는데요. 바로 한 유튜버가 한 여성의 인터뷰를 리믹스해 만든 '불쾌지수송'입니다. 이 노래의 주인공인 이유경의 최근 근황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너무 끈적끈적 힘들어요" 불쾌지수송

출처 : MBC 뉴스 영상

출처 : MBC 뉴스 영상

이유경은 지난 2010년 MBC '뉴스데스크'에서 시민 인터뷰이로 등장해 당시 날씨에 대한 불쾌지수를 언급했는데요.


당시 그는 인터뷰에서 "열기도 더 더해지고 요새 불쾌지수도 높고 너무 끈적끈적한 것 같아요. 활동하기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특별할 것이 없는 발언이었음에도 당시 이유경은 뛰어난 미모와 함께 특이한 말투로 주목받아 해당 영상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여기에 한 유튜버가 이 인터뷰 영상을 리믹스해 '불쾌지수송'이라는 별명이 붙은 음악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고,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가 600만을 돌파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노래는 워낙 중독성이 높아 '수학능력시험 금지곡' 취급을 받을 정도였는데요.


덕분에 매년 여름 불쾌지수가 높아질 때면 다시금 화제가 되면서 인기를 유지했고, 이유경은 '불쾌지수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아나운서 된 후 축구선수 정혁과 결혼

출처 : 이유경 인스타그램

출처 : 이유경 인스타그램

이유경은 당시 화제가 됐던 2010년의 인터뷰 이후 아나운서가 됐습니다. 그는 2013년 전국 춘향선발대회에도 출전해 정(4위)으로 선발되었으며 2014년에는 JTV 전주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그는 JTV 저녁 8시 뉴스 앵커를 맡아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2016년에는 JTBC3 Fox sports로 이직해 스포츠 아나운서로도 활동했습니다.

출처 : 이유경 인스타그램

출처 : 이유경 인스타그램

이유경은 아나운서 활동을 통해 축구선수 정혁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2017년 12월 2일에 두 사람이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린이집 학부모도 다 알아" 최근 근황

출처 : 이유경 인스타그램

출처 : 이유경 인스타그램

한편, 이유경은 최근 기상캐스터 겸 아나운서 강아랑이 진행하는 유튜브 '강아랑의 이분아랑'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알렸습니다.


이유경은 화제가 됐던 인터뷰에 대해 "어리고 순수한 마음에 TV에 나온다고 하니까 좋아서 한 인터뷰였다"라면서도 "예상은 못했지만 화제가 됐고, 모를 수 없게 많은 분이 언급해 주셨다. 지금 첫째 아이 어린이집 학부모님들도 아는 상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심정에 대해 "그 때 꿈이 아나운서였기 때문에 인터뷰를 하는게 좋았다.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유경은 해당 인터뷰가 당시에는 부끄러웠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출처 : 이유경 인스타그램

출처 : 이유경 인스타그램

이어 '불쾌지수송'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는데요. 그는 "그 노래 많이 들어봤다. 내가 그런 음을 가지고 있는지 상상도 못 했다""그걸 만든 분이 저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지 DM을 보내서 양해를 구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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