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더 하면서 나보고 노출하지 말래" 안소희, 선미에게 강력한 일침.. 무슨 일?
원더걸스로 데뷔해 함께 활동했던 안소희와 선미는 절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얼마 전 안소희가 처음으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것에 대해 선미가 지적하자 안소희가 반박에 나서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선미, “어디 옷을 그렇게!”
출처 : 안소희 유튜브 |
10월 17일 안소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소희 잡으러 온 20년지기 찐친 등장. 안소희 X 선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 영상에서 안소희는 선미를 소개하며 “제 절친이다. 저희는 이름으로 안부르고 서로 ‘친너미’라고 부른다”고 말했습니다.
‘친너미’의 뜻을 묻자 안소희는 “서로 ‘미친놈’이라고 부르는 거다. 귀여운 느낌을 살려서 친너미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출처 : 안소희 인스타그램 |
두 사람은 짜파게티를 끓여 먹으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는데요. 최근 베트남 나트랑으로 여행을 다녀온 안소희에게 선미가 “나트랑 좋았냐”고 묻자 안소희는 “너무 좋았다. 나트랑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안소희는 나트랑 여행 중 핑크색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안소희가 노출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만큼 과감한 노출을 한 비키니 사진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선미 역시 깜짝 놀란듯 해당 게시물에 “자기야”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출처 : 안소희 유튜브 |
이를 기억하고 있던 선미는 안소희가 핑크색 비키니를 입었던 것을 언급하며 “어떻게, 옷을 그렇게!”라며 단속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안소희는 지지 않고 “너는 무대에서 나보다 더 하더만”이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습니다.
출처 : 안소희 유튜브 |
선미는 “너는 안 된다. 비키니 사진 캡처해서 옷 그려서 보내주려고 했다. 내가 ‘자기야’라고 댓글도 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안소희는 “내 SNS에서 주접을 잘 떨더라”고 돌직구를 날리면서도 “선미가 그런 드립력이 진짜 좋다. 센스가 되게 좋다”고 칭찬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출처 : 안소희 인스타그램 |
한편, 올해 31세로 동갑내기인 선미와 안소희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함께 데뷔해 활동했습니다. 이후 안소희는 2016년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선미는 2013년 솔로 가수로 변신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