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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kg 감량 나비, 32kg 감량 유재환에…"피오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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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유재환과 나비가 파격적인 체중 감량으로 서로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유재환과 나비는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게스트로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 "너무 오랜만에 본다"며 "살이 너무 빠져 못 알아봤다"고 놀랐다. 살이 얼마나 빠졌는지를 묻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유재환은 32kg, 나비는 9kg을 감량했다고 답했다. 유재환은 나비에게 "여자 9kg은 90kg과 같다. 정말 예뻐지셔서 못 알아봤다"고 덧붙였다.


이날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재환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나비는 게시글에서 "서로 살이 너무 빠져 못 알아봄. 크리스마스라고 장미꽃 사다주는 로맨틱한 남자"라고 말했다. 또 유재환의 앨범을 대신 홍보하며 "재환이 오늘 저녁 6시에 앨범 나온대요! 곡 다 좋아요!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전했다.


나비는 다이어트 성공으로 훈훈해진 유재환을 칭찬하며, 글 아래에 '#피오인줄'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나비는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위해 체중감량을 감행한 사실을 공개했다.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모습으로 웨딩드레스 입으려고 두 달 동안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 해서 9kg을 감량했어요"라며 발리로 떠난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유재환도 지난 9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4개월 만에 32㎏을 감량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 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통풍, 허리디스크, 공황장애 등 다양한 질병을 앓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박준이 인턴기자 joonee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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