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예비신부는 클래식 전공한 일반인"
하림의 전시회에서 처음 만나, 2년 연애 끝에 결혼 약속
사진제공=머니투데이DB |
가수 하림이 2년 열애 끝에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0일 하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하림이 지난 19일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EBS FM ‘일요음악여행 세계음악, 하림입니다’에서 직접 밝힌 바와 같이, 5월24일 결혼합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하림의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으며 2년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두 사람이 좋아하는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들으며 둘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릴 계획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하림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다음은 하림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하림의 결혼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하림이 지난 19일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EBS FM ‘일요음악여행 세계음악, 하림입니다’에서 직접 밝힌 바와 같이, 5월 24일 결혼합니다.
예비 신부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하림의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으며 2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두 사람이 좋아하는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들으며 둘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릴 계획입니다.
하림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림은 오는 7월 JTBC ‘비긴어게인3’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늘 그래왔듯 음악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하림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권성진 인턴기자 sungj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