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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폐업한 오정연 "백신 희망 알았다면 휴업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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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 /사진제공=CJENM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코로나19 여파로 운영하던 카페를 폐업한 오정연이 백신 접종 희망을 알았더라면 휴업을 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미래수업'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패널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코로나19 백신이 만들 2021 시나리오'를 주제로 펼쳐진 강연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이후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연은 지난 달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던 카페를 폐업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자영업자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그는 "백신 접종이라는 희망이 생긴 현 상황을 미리 알았더라면 폐업이 아닌 휴업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향을 묻자 "아직까지는 불안한 게 사실"이라고 소신을 드러내면서도, 백신 접종 후에도 건강해 보이는 강연자 최원석 교수를 보니 용기가 난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프리랜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달 서울 마포에 운영하던 카페를 정리했다.


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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