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라면밥 조리법 공개… "마성의 새로운 맛"

조리가 완성된 뒤의 라면밥 /사진=이승윤 인스타그램

개그맨 이승윤이 라면밥 조리법을 공개했다.

MBC 주말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승윤이 매니저와 함께 라면밥을 만들었다. 이승윤은 "자연인에게 배운 조리법"이라면서 "이 조리법을 아는 사람은 저와 강현석 매니저, 그리고 자연인 셋 뿐"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이 끝나고 이승윤이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생쌀을 밥 공기 한 컵 만큼 준비한다.(2인분) △쌀을 20~30분 불린다. △냄비밥 할 때와 마찬가지로 물 양을 조절한다.(라면이 들어간다고 물을 훨씬 많이 부으면 안 되고 보통 밥할 때 정도 또는 약간만 더 넣어준다) △건더기스프와 스프를 골고루 뿌리고 라면을 올린후 바닥까지 닿을 정도로 꾹 눌러준다. △센 불에 5분~중불에 5분~약불에 3~5분 끓여 뜸을 들여준다. △완성되면 휘휘 저어서 맛있게 먹는다 등이다.

이승윤은 이어 '물 양이 적으면 탈 수 있다', '가스레인지의 화력에 따라 시간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어떤 라면을 쓰는지에 따라 맛도 조금씩 달라진다' 등 조리 꿀팁도 함께 전했다.

조리 중인 라면밥. /사진=이승윤 인스타그램

이승윤은 라면밥에 대해 "마성의 새로운 맛, 새로운 세계"라고 평했다. 그의 매니저 강현석 역시 "특별한 맛"이라며 찬사했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