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한국 재벌 14위, 재산 8300억원" 소개에 백종원 '버럭'
백종원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개그맨 양세형이 백종원을 향해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감자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맛남의 광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광장에 차를 세우고 안에서 음식을 기다리면 멤버들이 직접 찾아가 주문을 받고 배달해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조리를 하느라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이에 유병재와 양세형이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또 양세형은 "전 부칠 때 식용유로 하는 것보다 돼지기름으로 하면 더 고소하고 맛있다"며 시민들 앞에서 직접 돼지기름을 만들었다.
백종원도 밖을 나섰다. 양세형은 "대한민국 재벌 14위에 등재되어 있고, 재산 8300억원"이라고 백종원을 소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백종원은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새마을식당, 빽다방, 한신포차, 본가, 홍콩반점, 롤링파스타, 역전우동 등 수십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더본코리아 매출액은 1200억원이다.
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