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수석 졸업' 인순이 딸, MS 퇴사 후 집에 온 이유는
지난 11일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인순이 출연해 외동딸 근황 밝혀…현재 피트니스 관련 창업
가수 인순이와 와 인순이 남편, 딸 박세인 씨 / 사진= 인순이 인스타그램, tvN '명단공개' 캡처본 |
가수 인순이가 미국 스탠포드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외동 딸의 근황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인순이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을 수석 졸업한 딸이 퇴사 뒤 창업을 하겠다고 집을 들어왔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딸은 지금 미국에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인순이는 "딸은 졸업해서 좋은 회사에 취직했는데, 창업하겠다고 보따리 싸서 들어왔다"고 답했다.
인순이는 "딸이 가수하겠다는 이야기는 안 했지만 내가 볼 땐 끼가 너무 많다. 아마 꿈을 누르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가끔은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인순이의 외동딸 박세인씨는 서울국제학교를 나와 스탠포드 대학 커뮤니케이션 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
박씨는 세계적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에 입사했으나, 퇴사 뒤 현재 피트니스 스타트업 '넉아웃'(KNOCKOUT) 대표를 맡고 있다.
정단비 인턴 beforesunris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