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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로 입건…음주 혐의 없어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지난 2일 한남동서 지나가던 택시와 접촉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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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지난 4월 24일 오후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더팩트뮤직어워즈 레드카펫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BTS 멤버 정국(전정국·22)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정국은 지난 2일 용산구 한남동 도로에서 벤츠 차량을 몰고 운전하던 중 지나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혐의다. 정국과 택시 운전자는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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