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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한수민, 첫만남에 전율 쫙…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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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첫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박명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전율이 쫙 왔었다. 내가 그동안 바란, 결혼을 해야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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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박명수는 "그래서 제가 아내한테 '자기를 처음 보고 찌릿했다'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니까 '그런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지'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박명수는 "곰곰이 생각하면 아내는 모든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개그맨 박준형도 공감하며 "게다가 의사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그게 한 60%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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