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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안나와 몰랐는데…집에서 홀로 아이 키운다는 싱글대디 배우

배우 정찬은 최근 JTBC 예능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홀로 육아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방송 이후 많은 주목을 받은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녀 양육에 대한 본인의 교육관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8월의 신부>

<8월의 신부>

출처 : 여성동아

출처 : 여성동아

199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찬은 2012년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는데요. 이후 4월 첫 딸을 출산한 뒤, 이듬해에는 둘째 아들까지 낳은 두 사람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 11월 정찬은 소속사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립니다. 당시 그의 소속사 측은 “협의 이혼이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죠.

‘내가 키운다’에서 아이들은 엄격하게 교육하는 모습도 보여준 그는 ‘가끔 엄하게 하는 건, 아이들에게 예방 주사와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아이들의 삶에 있어서 과정은 조금 아플지 몰라도 나중에 사회에 나갈 때 꼭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한다”라며 본인의 교육관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방송을 시청한 정찬은 “몰랐는데 내가 딱딱할 땐 꽤 사무적인 모습이라는 걸 확인했다.”라며 좀 더 자상한 아버지가 되겠다는 결심도 밝혔는데요.

실제 방송에서 ‘숙제 검사’, ‘받아쓰기’ 등 아이들의 교육까지 직접 전담하는 모습을 보여준 정찬은 상당히 단호한 태도로 보는 이들까지 긴장시켰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큰 그는 앞으론 보다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해 나가는 가족이 되고 싶다고 말했죠.

배우 이태성은 과거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10살짜리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한 바 있는데요.


여러 드라마 속에서 연하남 역할을 소화했던 이태성은 실제로도 과거 7세 연상의 일반인을 만나 결혼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는 결혼식 준비 중 전 와이프의 혼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27살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되는데요. 하지만 이후 2013년 군 복무 중 이태성은 짧은 결혼 생활을 끝으로 전 와이프와 합의 이혼을 결정합니다.


이에 해당 방송에서 그는 “저희 어머니를 너무 일찍 할머니를 만들어 드린 게 아닌가”라며 부모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실제 이태성이 스케줄을 소화할 때 그의 아들 육아는 할머니가 전담한다고 합니다.

이어 그는 이혼 당시를 회상하며 “인생을 준비하면서 사는 것은 아니지만 그때 당시 자신이 어른으로서 너무 준비가 덜 된 상황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앞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MC의 질문에는 “아들이 동생을 빨리 만들어 달하고 한다”라며 “동생의 이름까지 혼자 짓더라, 자기가 잘 키운단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1997년 모델로 데뷔한 배우 김승현은 오랫동안 연예계 대표 싱글 대디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넘기며 중년에 접어든 그는 한때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현실적인 가족의 삶을 보여줘 많은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김승현은 딸 김수빈을 지금껏 홀로 길러왔는데요. 과거 하이틴 스타로서 이름을 알렸던 그는 20살 시절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는데, 이후 두 사람의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미혼부가 됩니다.


하지만 딸의 존재를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밝혔던 그는, 여러 방송에서 딸과 함께 출연하기도 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는데요. 작년엔 한 예능 작가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해, 많은 팬들의 축하 속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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