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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만든 하이브의 걸그룹이 입은 무대의상 옷, ‘억 소리’나는 가격 공개됐다

민희진 걸그룹 뉴진스

데뷔 의상부터 명품 협찬

걸그룹 1년 의상비 ‘억’대

MNET / 한국패션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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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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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브 계열사 어도어 사이즈의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진스가 뮤직비디오와 무대 위에서 입은 의상도 덩달아 관심을 모으는 추세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영국 명품 브랜드 ‘비비안웨스트우드’ 골프 라인 제품을 착용했다. 최소 35만 원에서 최고 200만 원대의 제품이다.


2015년 기준으로 아이돌 그룹의 의상비는 지상파 3사용 의상비만 900만 원대로 알려졌다. 케이블 음악방송을 더하면 1,200만 원대다. 인기 아이돌의 경우 1인당 400~500만 원이 들기도 한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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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획사 사장은 “아이돌 그룹의 1년 의상비가 적어도 억대”라며 “이런 의상은 많아야 2~3번 입고 버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모두 2015년도 기준이다. 2022년 기준으로 대형 기획사의 인기 아이돌 의상비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도에 조사된 바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입은 의상 5점의 합은 무려 6,7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의상 한 벌 당 평균가격이 1,000만 원을 넘어선다는 뜻이다.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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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전원 10대로 이루어진 젊은 그룹이다. 그룹의 이미지도 스포티하고 패셔너블하다보니 골프웨어가 주는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졌다. 더군다나 무대 위에서 골프웨어를 입은 가수가 뉴진스만은 아니다.


최근 컴백한 가수 현아도 골프웨어 스커트와 크롭 티셔츠를 매치했다. 파리게이츠의 광고모델로 걸그룹 ‘트와이스’가 기용되고, 고스피어의 모델로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발탁됐다.


국내 골프웨어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규모를 자랑한다. 전 세계에서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골프장 비중은 2% 수준이지만, 골프웨어 시장은 5조 7,000억 원으로 미국과 일본보다 크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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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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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는 515만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젊은 골퍼들의 유입이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신한카드와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2019년과 비교했을 때 2021년 여성 유입률이 남성보다 높았고, 소비액도 여성이 42% 증가로 남성 29.7%보다 높았다.


젊은 골퍼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골프웨어 시장도 넓어졌다. 골프웨어 업계도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기용해 젊은 골퍼들을 공략하고 있다. 골프웨어는 운동복이 아니라, 무대 위 10대 20대 아이돌 패션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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