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만 남겠다” 여전히 앙상하다는 광희가 직접 밝힌 충격적인 몸무게 수준
광희,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출연
증량한 몸무게 53kg라고 직접 밝혀
과거 앙상한 몸매로 화제 된 적도 있어
출처 : 한국일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
출처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최근 황광희는 추성훈, 모태범, 김보름과 함께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했다. 추성훈은 “우리 운동선수니까 아침 운동해야지?”라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모태범은 황광희를 보며 “3개월 PT 받았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황광희에게 “너는 지금 몇 kg야? 솔직히?”라고 묻자 황광희는 “나? 53kg. 솔직히 좀 증량한 거다.”라고 답했다.
황광희의 몸무게에 출연자들은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보름은 황광희를 번쩍 들며 현역 선수다운 모습을 뽐냈다. 이어 김보름은 89kg라는 추성훈을 들고 하체 운동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처 : 연합뉴스 |
과거 황광희는 군 제대 후 마른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광희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10kg가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꾸준히 운동하고 잘 먹으면서 몸무게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운동도 하고 나름 관리해서 나왔는데 ‘잘생겨졌다’는 반응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이런 반응이 나올 줄 몰랐다.”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황광희는 “왜 그렇게 살을 뺐냐?”는 질문에 “나가서 뭘 해야 하는데. 군에서 예능감을 키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비주얼을 만들어가자. 정신을 놓고 빼다가 기자님 사진 보고 알았다.”는 말을 남겼다.
그는 “살이 찌면 성형한 돈이 묻혀 아깝다.”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출처 : JTBC ‘요즘애들’ |
황광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형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이마, 눈, 코, 이를 다 했다고 밝히며 “이마에 실리콘 넣었고 치아는 라미네이트 했고 코는 당연히 했고요”라며 “턱도 했고요. 광대는 안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형외과 의사가 “의사가 모형을 가리키면서 ‘이번에 여기 날아갈 거고요. 여기 올라갈 거고요. 코는 너무 높게 하다가는 죽어. 욕심 가지면 죽어’라고 말했어요.”라고 말하며 민망한 듯 웃었다.
황광희는 “성형하고 10년째에 얼굴이 잡힌다. 실리콘하고 내 살이 하나가 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출처 : 데일리안 |
한편 황광희는 너무 마른 모습으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마다 출연자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았다. 광희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실내 자전거를 꼽았다. 그는 “하루 일과가 끝나면 실내 자전거를 2시간 반씩 탔다. 엉덩이에 너무 살이 빠져서 항문이랑 의자 커버랑 닿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걱정돼서 병원에 갔더니 너무 쓸려서 부었다고 하더라. 의사 선생님께 혼났다.”고 전했다.
황광희는 전역 후 많은 이들의 걱정을 듣고 6개월간 5kg를 찌워 50kg에서 55kg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마른 몸무게로 또 한 번의 주목을 받았다. 황광희의 키는 175cm이다.
황광희는 지난해 ‘건강을 위해 살 좀 쪄야 할 것 같은 스타’ 1위에 꼽히기도 했다. 황광희는 총 59%의 득표율을 보였다.
출처 : Instagram@prince_kwanghee |
황광희의 몸무게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다이어트 그만 해도….될것같은데ㅠㅜ’, ‘이제 다이어트는 그만’, ‘살이 원래 잘 안 찌는 체질인가’, ‘와 근데 진짜 말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광희는 제대 후에도 여전한 예능감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선보였으며 웹예능 ‘네고왕’에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