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하와의 열애설에 김준수가 이 악물고 SNS에 남긴 한마디
8살 차이 케이와의 열애설
김준수 곧바로 열애설 부인
과거 EXID 하니와 공개 열애
채널A ‘신랑수업’, KBS2 ‘배틀트립’ |
스포츠조선 |
동방신기 출신 뮤지컬 배우 김준수에게 다시 한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열애설 상대는 러블리즈의 메인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케이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단독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케이와 김준수가 8살 나이 차를 이겨내고 열애 중이다. 케이는 김준수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에 있으며 사내 연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오디컴퍼니, instagram@_flower_kei |
앞서 케이는 이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난 뒤 올해 1월 팜트리아일랜드로 이적했다.
케이를 영입한 팜트리아일랜드 측에서는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케이가 지닌 잠재력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힘을 보태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를 옮긴 후 케이는 ‘엑스칼리버 – 서울 앙코르’ 공연과 ‘데스노트’ 두 개의 뮤지컬에 캐스팅됐는데 모두 김준수가 함께 출연하는 작품인 것이 뜻깊다. 오는 9월에는 팜트리아일랜드 소속사 배우들 전체가 모이는 갈라 콘서트 무대에도 같이 오를 예정이다.
instagram@xiaxiaxia1215 |
열애설이 나자마자 김준수는 곧바로 SNS에 부인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연예인이란 이름으로 지금껏 살면서 황당하거나 억울한 기사들도 가끔 있었지만 오늘로써 가장 황당한 기사 1위로 등극했다”라며 말문을 뗐다.
이어 “안 그래도 같은 아이돌 출신에 회사 관계로 알게 되어서 너무 조심스럽고 아직도 존대만 하는 배우인데 이거 덕분에 더 어색해지겠다”며 “케이 팬 분들께 아침부터 황당한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고 우리 팬분들께도 걱정하지 말라고 오늘만큼은 얘기해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열애설 낸 단독 매체 제대로 알고 내야지…”, “케이랑 김준수 엄청 당황했겠다”, “이게 무슨 일이죠???”, “아침부터 웬 날벼락이람” 등의 댓글을 달았다.
MBC ‘라디오스타’ |
EMK |
뜬금없는 열애설에 애를 먹은 김준수는 지난 2016년에도 직캠으로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김준수와 하니는 열애 기사가 나오자마자 바로 인정하는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는 공개 열애는 서로에게 많은 부담이 되었던 걸까. 두 사람은 8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한편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에게 사랑에 빠진 치명적인 매력의 ‘죽음’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케이도 얼마 전 뮤지컬 ‘데스노트’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현재 휴식을 취하며 다음 작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