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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열애 끝에 결혼한 래퍼♥모델 부부, 파격적인 첫만남 공개됐다

미초바, 유튜브 채널서 빈지노와의 첫 만남 공개

“쿨해 보이고 싶어 비흡연자인데도 담배 빌려”

지난 8월 혼인 신고한 뒤 법적 부부 맺어

‘온앤오프’ 출연해 공개한 동거 일상 재조명

출처 : instagram@realissh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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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tube@피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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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포토그래퍼 미초바가 남편 빈지노와의 파격적인 첫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미초바에게 빈지노 번호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래퍼 빈지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빈지노와 첫 만남’에 관해 물었고, 미초바는 “친구가 소개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흥미롭지는 않다. 데이트를 전제로 만난 건 아니고 서로 같이 아는 친구가 있었다. LA에 있을 때 ‘저기 나랑 놀러 갈래?’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래’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만났고 나도 쿨하게 보이고 싶어서 ‘저기 담배 한 대 있어?’라고 물었다. 심지어 난 담배도 안 피우는데”라고 말했다. 뒤이어 “그래도 그냥 ‘나 담배 한 대만’ 했더니 ‘그래’라고 하더라. 그렇게 만났다”라며 파격적인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처 : youtube@피식대학

출처 : youtube@피식대학

또 지난 8월 빈지노와 부부의 연을 맺은 미초바인 만큼, MC들은 고부갈등을 겪은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미초바는 고부갈등이 없다며 “시어머니는 정말 좋은 분이다. 시아버지도 정말 멋진 분”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시어머니가 하는 가게에서 알바도 했다. 인사동에서”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미초바는 “일하면서 좀 팔아보려고 했는데 너무 어렵더라. 원래는 한국말을 연습하고 싶었는데 손님이 매장으로 들어오면 서로 쳐다보고 겁먹어서 도망가기 바빴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서 감정적으로 도와드렸다. ‘와 예뻐요’ 이렇게 하는 게 내 일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출처 : instagram@realissh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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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초바는 2014년 래퍼 빈지노와 열애를 시작, 8년 연애 끝에 지난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된 바 있다.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다.


당시 혼인 신고 사실을 알리며 빈지노는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속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혼인 신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오늘 혼인 신고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결혼식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빈지노와 미초바가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한 손에 꽃다발을 든 미초바는 빈지노의 볼에 입맞춤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미초바는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여보~♥”라고 답하며 부끄러운 듯한 이모티콘도 덧붙였다. 뒤이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도 빈지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출처 : tvN ‘온앤오프’

출처 : tvN ‘온앤오프’

출처 : instagram@realissh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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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초바와 빈지노는 지난 2020년, 연인 사이일 당시 동거 중인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1년째 동거 중인 달달한 근황을 공개했다.


미초바의 하루는 한국어 공부로 시작됐다. 간단하게 차린 아침을 먹으면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봤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꼼꼼하게 메모했다. 빈지노는 미초바의 질문에 상세한 예문을 들어주며 한국어 공부를 도왔다. 이후 한국어 학원에 간 미초바는 어려운 단어 시험에서 만점을 받으며 실력을 증명했다.


미초바와 빈지노는 함께 요리해서 밥을 먹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한 뒤 가족들과 영상 통화했다. 또 이날 미초바는 익숙한 듯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빈지노 어머니에게서 배운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빈지노는 요리해준 미초바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휴식 시간이 끝나고 미초바는 광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찍을 때마다 응원해주는데 정말 놀랐다”라며 ”잘 같이 일하고 있다”고 한국에서의 커리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언제까지 한국에서 일하고 싶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끝까지”라고 대답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예쁜 연애를 이어오다 한국에서 결혼까지 골인한 두 사람에게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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