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복귀 알린 유튜버, 파격적인 노출에 비난 쏟아졌다
’가품 논란’ 유튜버 프리지아
자숙 5개월 만에 인스타 업로드
복귀 시동에 누리꾼들 냉담한 반응
유튜브 수익 박탈 염두에 둔 것으로 추측
instagram@dear.zia |
instagram@dear.zia |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가품 사용 논란 후 5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있어요 다들 잘 지내고 있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리며 활동을 재개하는 듯 보였다.
송지아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그는 이후 가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을 일부 인정하고 자필 사과문과 함께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송지아가가 이런 냉담한 반응을 받는 이유는 복귀 시점이 유튜브 채널 비활성 계정 정책인 6개월을 의식한 정황이 여실히 드러나서인 것으로 보인다.
youtube@free지아/ instagram@dear.zia |
송지아는 당시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신중하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브랜드 가치를 훼손시키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운영하는 채널을 모두 비공개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 끝까지 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활동 중단을 선언, 이후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송지아 본인 스스로 개인 브랜드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기에 누리꾼들은 가짜 제품을 당당히 입고 다니던 그에게 적지 않은 분노를 표출했다.
bilibili@Freezia宋智雅 |
그러나 여기서 누리꾼들을 또 분노하게 만든 것은 그가 자숙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에도 중국판 유튜브 사이트 ’빌리빌리’를 통해 꾸준히 영상을 올리며 활동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송지아는 이곳에서 ‘Freezia宋智雅’라는 닉네임을 걸어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80개가량의 유튜브 영상에 중국어 자막을 달아 업로드해 꾸준한 성장으로 현재 채널 구독자 99.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자막 달아 큰 파문이 있었으며 이후 논란이 커지자 해당 채널의 영상은 모두 내려갔다.
instagram@dear.zia |
한편 송지아는 13일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으며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지아는 오렌지색 니트 브라톱을 입고 더욱 섹시해진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앤티크한 카페에서 포즈를 취한 송지아는 사랑스러운 여성미가 넘치는 여신 미모와는 달리 팬티라인까지 노출한 힙한 매력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더욱 탄탄해진 복근 라인을 자랑하는 로우라이즈 패션으로 초콜릿 복근을 완성한 송지아의 완벽 반전이 시선을 압도했다.
그러나 이번 로우라이즈 패션 등에서 보여준 선명한 복근에 누리꾼들은 “자숙이 아니라 관리하고 왔다“, “운동을 자숙이라 하나“ 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그의 유튜브 구독자는 182만 명이며 5개월 동안 비활성 상태였던 송지아의 계정은 한 달 뒤 수익 창출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