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살에 철들었다고 고백한 여배우, 사는 곳 보니 대단했습니다
최지우, 아이 키우며 철 들어
논현 고급빌라 ‘라폴리움’ 거주
원조 한류스타, 고액 출연료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 대로’ / tvN ‘꽃보다 할배’ |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 대로’ |
배우 최지우가 철든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을 놀라게 했다.
최근 방영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 대로’에서 최지우는 동료 배우 신애라, 박하선,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과 함께 강원도 동해시를 여행했다. 멤버들은 계곡에 놀러 가고, 같이 식사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이 자리에서 최지우는 이경민에게 “우리가 이렇게 오래 만날 수 있었던 건, 언니가 제일 큰 언니이지 않나. 언니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윤유선은 “지우가 철들었다. 애 키워보더니”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신애라는 “너 진짜 철들었다”고 동감했다.
Instagram@choijivvoo / 스카이데일리 |
1975년생, 올해 48세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 2020년 46세의 나이로 첫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으며 축하받았다. 그동안 최지우는 SNS를 통해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는데, 고급 빌라로 보이는 그의 집에 관심이 쏠렸다.
최지우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라폴리움’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급 빌라인 ‘논현 라폴리움’은 총 18가구로 삼성중공업이 시공했고 2012년 8월부터 입주에 들어갔다.
지난 2015년 예능을 통해 라폴리움 자택을 처음으로 공개했고, 결혼 후 매물로 내놓지 않았기 때문에 최지우의 자가로 추정된다.
tvN ‘꽃보다 할배’ |
1~8층까지는 전용면적 240㎡의 단층 구조로 돼 있다. 1층당 2가구씩 들어가며, 9·10층은 전용면적 263㎡의 복층 펜트하우스로 2가구가 있다. 모두 방 5~6개, 욕실 4개를 갖춘 구조다. 분양 당시 1채당 분양가는 30억~50억 원 선이었다.
최지우는 펜트하우스형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펜트하우스형은 현재 매물이 없으며 1~8층 매물 가격은 51억~ 55억 원에 형성돼있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고 유럽풍 외관을 갖추고 있다. 동체 감지기와 적외선 감지기 등이 설치돼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입주민을 위한 연회장과 영화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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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한편,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아 단숨에 톱스타가 된 최지우는 이 드라마 한 편으로 한류스타 반열에도 올랐다.
한국과 일본에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는 당시 광고 1편당 출연료 60억 원 이상이었고 ‘최지우’ 브랜드를 통해 액세서리를 판매해 수백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5년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 출연료 또한 5,000만 원으로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