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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억 있지 않냐?…’오징어게임’ 여배우 질문에 유재석이 보인 반응

“전 재산을 공개하라고?”

조세호 질문에 발끈 한 유재석

지난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역 배우 정호연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정호연에게 <오징어 게임> 속 상금인 456억 원을 언급하며 “그 돈이 생기면 어떨 것 같냐”라고 질문했다.

 

정호연은 유재석에게 같은 질문을 되물었고 듣고 있던 조세호가 “형님은 거의 근사치에 있지 않냐”라며 “10분의 1은 있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 전 재산을 공개하라는 거야”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20년간 최정상 연예인 자리를 지킨 유재석이 456억 원을 못 벌었을 리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지난 7월 유재석은 6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FNC를 떠나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때 FNC를 떠나는 유재석의 몸값에 관심이 쏠렸는데 관계자들은 유재석이 100억 원 대에 육박하는 계약금을 받고 이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같은 달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100억이 오버? 유재석 출연료 알아봤더니..’라는 제목으로 유재석의 출연료를 공개했다.

 

기자 출신 유튜버인 이진호는 이 영상에서 유재석의 출연료, 주급, 연봉 액수를 상세히 밝혔다.

그는 “유재석이 맡고 있는 지상파 예능은 총 3개다. 회당 평균가인 1,200만 원으로 계산하면 주당 3,600만 원이다. 여기에 재방료 20%, 삼방료 12%를 더하면 1,152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블에서 진행하고 있는 <식스센스2>와 <유퀴즈 온 더 블록>의 출연료까지 포함하면 주급이 총 1억 692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월급으로 환산하면 4억 2,768만 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51억 3,216만 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테나와 3년 계약을 체결한 유재석이 받은 계약금 100억 원은 결코 과하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

화려한 입담과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20년간 국민 MC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유재석은 엄청난 재력의 소유자다.

 

유재석은 실제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거의 없으며 현재 강남구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13년째 거주하고 있는 중이다.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비싼 아파트로 손꼽히는 곳으로 연예인을 비롯한 많은 유명 인사들 또한 거주하고 있다.

 

또 유재석은 <컴백홈TV>에서 “예전에는 국산차를 많이 탔지만 차를 바꾼 지 2년 정도 됐고 지금은 (포르쉐) 파나메라 탄다”라고 자신의 차를 언급하기도 했다.

(좌)스포츠경향(우)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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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의 값은 기본 옵션 1억 3,750만 원이고 최고 사양은 약 3억 원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재석은 꾸준히 선행 활동을 이어와 최근 ‘연예계 최고 기부 스타’ 6위에 오르기도 했다.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기부할 때만큼은 돈을 펑펑 쓴다고 한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기부 내역만 30억 원이 넘는다.

 

유재석이 20년간 연예계 최정상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는 그의 뛰어난 능력과 선한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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