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1 경쟁률 뚫고 공채 뽑힌 탤런트의 13년 후 깜짝 소식 전했다
푸른거탑 김상병으로 사랑받던 김호창
오는 3월 26일 서울에서 결혼
최근 가려진 섬 영화 촬영 후 휴식 갖는 중
출처 : 조선일보 |
과거 연기자로 데뷔하는 거의 유일한 길이 공채 탤런트 시험이던 시절 39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탤런트가 있다. 그는 김호창으로 뽑힌 이들 중에서도 2등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되었다. 선발 당시 스물넷의 나이에 최연소 국립극단의 단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었다.
그런 그가 이번에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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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창은 오는 3월 26일 오후 2시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해피메리드컴퍼니는 김호창 부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엔 그와 9살 연하인 그의 예비 신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예비 신부는 예술을 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일반인이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만나게 됐는데, 김호창은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해주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예비신부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출처 : instagram@hochang_21 |
2009년에 데뷔한 김호창은 드라마 ‘산부인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49일’, ‘무사 백동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중에서도 2013년 tvN ‘푸른거탑’의 김상병 역할로 잠시 화제가 되었으나 오래가진 못했다.
출처 : instagram@hochang_21 |
김호창은 과거 2019년에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오디션을 봐야 하는 배우지만, 지금은 이루지 못했어도 아직 ing”라며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가려진 섬>이라는 영화 촬영을 마친 뒤 휴식기를 갖던 그는 원인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2주 넘게 입원하기도 했다. 다행히도 완쾌 소식을 알린 그는 “얼마 남지 않은 결혼 준비를 하며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는 중”이라고 전해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선 “일단 신혼을 예쁘게 보낸 뒤 올해 중·하반기에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