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최근 올라온 사진에 빠진 멤버, 바로 이 사람이었다
투애니원 2016년 그룹 해체
근황사진 올린 세 멤버
씨엘 sns |
걸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멤버들이 함께 뭉쳐 사진을 올린 가운데 한 멤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씨엘은 지난 3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씨엘 sns |
씨엘이 올린 사진을 살펴보면 2NE1 출신 씨엘과 공민지, 산다라박은 함께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공민지와 씨엘은 비니를 쓰고있으며, 이들 셋은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씨엘은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과 함께 “What’s up we”(우리 무슨 일이야)라는 글을 덧붙였다. 산다라박 역시 동일한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올리면서 “늦었지만 채린이 생일겸”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채린은 씨엘의 본명이다.
한국경제 |
그런데 한편 사진 속에서는 멤버 셋의 모습만 보일 뿐, 2NE1의 나머지 한 멤버인 박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사랑스럽다”, “너무 귀엽다”, “투애니원 최고”, “노래 다시 내달라” 등 열렬한 성원을 보내면서도 “박봄은 어디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처럼 사진 속에서 박봄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산다라박은 해시태그로 박봄을 걸었다.
박봄 sns |
한편 2009년 데뷔한 걸그룹 투애니원은 ‘내가 제일 잘나가’, ‘I Don’t Care’, ‘Fire’ 등 개성넘치면서도 매력적인 노래와 안무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NE1은 2016년 돌연 해체되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는데, 이후 투애니원의 멤버인 공민지와 씨엘은 해체 사실을 기사 보고 알게됐다고 전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에 이어 박봄까지 “그게 맞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소속사와 갈등을 빚은 멤버들이 갑자기 탈퇴당했다는 설에 무게가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