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나이 차이 극복하고 20살 아이돌과 결혼한 남성 “비결은요…”
토모에, 27살 연상 남성과 결혼
17살 때 팬이던 남성과 교제 시작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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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아이돌과 결혼한 남성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아이돌 ‘스리지에’ 출신 틱톡커 토모에 토미가 47살 ‘미짱’과 결혼해 커플 유튜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
토모에는 3년 전 라이브 공연만 하는 아이돌 ‘스리지에’로 데뷔, 그룹에서 활동하던 중 그룹 내 다른 멤버 팬이었던 미짱을 아이돌과 팬의 관계로 만나게 됐다.
미짱은 토모에 데뷔 무대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이후 오이타현에서 오사카까지 약 500km가 넘는 거리를 매주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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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미짱을 보게 된 토모에는 서서히 그에게 끌렸고, “다른 오타쿠(팬)와 달리 의지할 수 있었다”라고 그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매주 토모에 공연을 찾던 미짱이 어느 날 일이 생겨 공연에 오지 못하자, 미짱을 찾던 토모에는 미짱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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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연에 온 그에게 고백해 토모에 17살, 미짱 44살일 당시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 일주일 만에 토모에 부모님을 만난 미짱은 미성년자인 토모에를 위해 서약서를 쓰고 연애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관계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던 토모에 부모님조차 미짱의 다정함에 마음을 열었고, 20살이 된 토모에는 최근 결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
누리꾼들은 토모에와 미짱의 이야기를 접하고 “27살 나이 차라니…아무리 그래도 너무 심한 것 아니냐”, “진정한 성덕이다”, “또래랑 만나도 이별하는데 운명이라면 잘 살았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현재 아이돌 생활을 접고 유튜버 겸 틱톡커로 활동 중인 토모에는 남편이 된 미짱과 함께 커플 유튜버를 하며 인기를 얻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