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 경쟁률 뚫고 최민식 파트너로 선정된 배우, 어디서 봤나 했더니…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주연 맡은 김동휘
<비밀의 숲 2>에서 조승우와
팽팽한 신경전 벌이는 역할로 호평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
코로나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들이 하나둘 다시 극장가를 찾고 있다.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이미 2020년 촬영을 끝냈지만 심각해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무려 2년간 개봉을 연기했던 작품이라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최민식의 3년 만의 복귀작이다.
2019년 영화 <천문> 이후 오랜만의 작품이라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 최민식의 상대역으로 발탁된 것은 이제 겨우 28살이 된 배우 김동휘였다.
<비밀의 숲 2> |
김동휘는 2014년 영화 <상의원>으로 데뷔했다.
단역으로 시작해 독립영화, 연극 등에서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간 김동휘는 2020년 드라마 <비밀의 숲 2>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김동휘는 <비밀의 숲 2>의 포문을 연 통영 익사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김후정’ 역을 맡으며 존재감을 뽐냈다.
김동휘는 오는 9일 개봉하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수학을 포기한 일명 ‘수포자’ 고등학생 ‘한지우’로 분한다고 한다.
김동휘는 무려 250:1의 경쟁률을 뚫고 해당 배역을 따내었다.
우연히 탈북한 천재 수학자이자 지금은 한지우의 고등학교에서 수위 일을 하는 ‘이학성’에게 수학을 배우게 된다는 내용의 휴먼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