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군복무 마친 박보검, 수지와 약속 지키기 위해 ‘이곳’ 향했다
출처: 연합뉴스 |
박보검, 수지, 신동엽이 2년 만에 완전체 조합으로 다시 백상예술대상의 MC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5월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개최되는 58회 백상예술대상의 MC로 박보검, 수지, 신동엽이 확정됐다. 이들은 세 시간 가량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을 이끌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해군 |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 자격으로 함께했던 박보검이 군 복무로 인해 지난해 참석하지 못했는데 올해 다시 돌아와 화제가 됐다.
당시 수지와 신동엽은 “올해 보검이가 없어서 아쉽다. 기다리겠다”라며 빈자리에 대한 허전함을 표현한 바 있다. 2년 전 “돌아오겠다”라고 했던 박보검은 제대 후 첫 스케줄로 백상예술대상을 선택하며 약속을 지켰다.
4월 30일에 전역한 박보검은 민간인이 된 지 6일 밖에 지나지 않아 부담이 될 법도 하지만 백상과의 약속과 의리를 먼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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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과 함께 MC를 진행하는 신동엽은 50회부터 52회까지 MC 자리를 지켰으며 한 해만 쉬고 다시 돌아와 5년째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신동엽의 백상예술대상에 대한 사랑은 남달라 다른 스케줄도 다 제쳐두고 시상식을 선택한다고 한다.
수지는 7년 연속으로 백상예술대상 MC로 등장한다. 늘 대본을 통째로 외워 완벽한 진행을 해주는 수지는 ‘백상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유연한 생방송 진행 능력으로 파트너 박보검, 신동엽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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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백상예술대상 완전체 MC를 2년 만인 2022년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58회 백상예술대상은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지상파, 케이블, 종편, OTT, 웹에서 선보여진 콘텐츠나 동 시기 국내에서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틱톡에서는 디지털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