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연하 아내와 재혼한 임창정, 두 아들은 이런 속마음 털어놨다
8년 전 서하얀과 재혼에 두 아들의 상반된 반응
첫째 임준우 군 “솔직히 싫었다” 속내 드러내
둘째 임준성 군 “엄마 필요해 마냥 기뻤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임창정의 두 아들이 아빠의 재혼에 대해 서로 다른 심정을 고백해 화제다.
18살 연하 서하얀을 아내로 맞이한 임창정의 재혼 이야기가 다뤄지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우려였던 서하얀과 자식들 간의 관계가 그려졌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
이제 어른 티가 제법 나는 첫째와 둘째에게 8년 전 아빠의 재혼 소식에 어떤 심경이었는지 묻자 첫째 임준우 군은 “솔직히 싫었다”라며 지금껏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당시 심경을 밝혔다.
재혼은 없을 거라고 했던 임창정의 약속을 믿고 있던 임준우 군은 약속을 저버린 느낌을 지울 수 없던 것.
이어 “갑자기 결혼한다고 해서 삐쳤었어요”라고 말하던 준우 군은 “근데 결혼하니까 좋은 거 같아요” 라며 지금은 좋은 관계로 발전했음을 알렸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
반면, 둘째 임준성 군은 어린 나이 때부터 부모님이 별거하며 엄마의 보살핌 없이 자란 지난날을 회상하며 “엄마가 필요해서 마냥 좋았다”라며 엇갈린 반응을 내비쳤다.
처음 듣는 두 아들의 속마음에 모니터링을 하던 서하얀도 충격과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는 한편 8년의 세월 동안 두 아들의 마음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주목되고 있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
한편 둘째 아들 임준성 군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출연해 골프루키로 소개된 적 있다.
평소 골프를 즐겨치는 임창정을 따라 골프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비거리 250m를 때리는 등 임창정의 만능 엔터테이너 DNA를 제대로 이어받은 모습을 보여주었다.